제목 | 아직도 이런 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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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은기 | 작성일2008-11-13 | 조회수597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방송에도 보도가 되었다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 날 수 있는지요.
인터넷을 뒤져 많이 받지도 못하는 월급에서 반을 뚝 잘라 전기 장판이랑 담요를 사 온 성당 자매님의 재촉에 조그만 차가 미어 터져라 싣고 가 보았더니 차마 눈으로 볼 수 없는 일이,,,,,,,
바닥의 찬 기운과 몰아치는 바람에 허리가 제일 아프다면서도 바람막이라도 해야 겠다며 천막을 걷어 내고 비닐을 치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것을 보매 그 동안 하늘이 맑은 것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바로 옆에는 시에서 파견했다는 눈 마주치기조차 무시무시한 분(?)들이 컨테이너 박스에 거주하면서 주민들 출입을 통제하는 바람에 옷가지 하나도 가지러 갈 수가 없다네요. 하긴 들어 가 봤자 소용 없습니다. 무너져 내린 집더미에 깔린 가재 도구 하나 건질 수 없으니,,,,
고맙다고 울먹이는 그 분들 앞에서 목이 메어 말도 제대로 못하고 돌아섰습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들어 가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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