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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인생의 갈림길과 네거리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16 조회수529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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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작은 요한아(마리아 발또르따 애칭), 많은 사람이 네가 보는 것을 보고 싶어하겠지만, 때가 되기전에 영원하신 주님을 알고, 그분의 이 세상 생애를 아는 은혜를 받는 것은 주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들뿐이기 때문이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중에서]


[솔로몬의 마을 네거리에서 전도]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중에서 부분 발췌 (마리아 발또르따) / 교황청 신앙교리성성 출판허가]


작은 집단이 작은 집에서 나오는데, 키가 작은 사도의 옷을 입은 노인이 하나 늘었다.
“그럼 오세요. 할아버지는 나와 바르톨로메오와 내 사촌 유다와 같이 계세요. 너희들은 이미 말한 것같이 두 사람씩 가거라. 열두 시까지는 모두 다시 이리로 와야 한다. 가거라. 그리고 평화가 너희와 함께 있기를.”
그들은 헤어진다. 예수께서는 마을을 천천히 지나가시는데, 어린 소년만이 노인에게 묻는다.
“아나니아 할아버지, 어디 가세요? 마을에서 떠나세요?”
나는 선생님과 같이 간다. 그러나 선생님과 같이 다시 온다. 나는 선생님의 하인이다.”
“아닙니다. 할아버지는 내 아버지이십니다. 의로운 노인은 누구든지 그분을 묵게 하는 곳에 축복이 되고, 그분을 도와드리는 사람의 아버지입니다. 노인들을 사랑하고 공경하는 사람들은 대단히 행복합니다”하고 예수께서 엄숙한 태도로 말씀하신다.
어린아이는 겁을 먹고 노인을 쳐다본다. 그리고 중얼거린다.
나는 언제나 내 빵을 아나니아 할아버지에게 조금 드렸는데….” 
“그렇습니다. 미카엘은 저한테 친절했습니다. 저 애는 제 손자들의 친구였는데, …지금은 할아버지의 친구로 있습니다.”
여자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가까이 와서 듣는다.
하느님께서는 가난한 사람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을 항상 도와주실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도울 방법은 있는 것이다. ‘나는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흔히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사실 원하기만 하면, 먹지 않아도 되는 한 숱가락, 낡은 담요, 따로 놓아둔 옷을 찾아내서 없는 사람에게 줄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하늘은 그 선물에 대해서 상급을 준다. 미카엘아, 네가 할아버지께 드린 몇 숟가락의 음식을 하느님께서 네게 갚아 주실 것이다”하고 예수께서 말씀하시고, 어린이를 쓰다듬어 주시고 길을 가기 시작하신다. 노인의 빈궁에 무관심하였던 여자들은 겁을 낸다.

예수께서는 큰길에서 작은 마을로 돌아가는 네거리로 향하신다. 
“가서 전도합시다. 할아버지도 전도하시겠습니까?”
“저는 할 능력이 없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해야 합니까?”
할아버지는 하실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의 영혼은 용서와 하느님께 대한 충실의 지혜를 알고, 또 고통스러운 때에 체념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또 하느님께서 당신께 바라는 사람을 도우신다는 것도 알고 계십니다. 가서 여행자들에게 그 말을 하세요.”
“오! 그거는 하겠습니다!”
“유다야, 할아버지와 함께 가라. 나는 바르톨로메오와 함께 네거리에 남아 있겠다.”
과연 그곳에 이르러서는플라타너스 그늘에 가셔서 참을성 있게 기다리신다.
“선생님, 하느님께서 선생님과 함께 계시기를! 저는 아르벨라에서 왔습니다. 저희들에게 한 말씀 해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말씀은 절대로 거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도 올 것이니까 나는 잠시 기다립니다….”
과연 마을 사람들이 길 갈라지는 곳으로 천천히 온다. 청중은 끊임없이 많아진다. 알패오의 유다가 노인과 같이 돌아오는데, 그들과 같이 병자 두 사람이 있고, 건강한 사람들도 있다. 예수께서는 말씀을 시작하신다.

주님의 길, 주님이 가리키신 길을 걷는 사람들은, 그리고 착한 뜻을 가지고 그 길을 걷는 사람들은 마침내 주님을 만납니다. .... 이제 지혜는 여러분이 바라는 것과 같이 인자하신 하느님께서 우리를 서로 만나게 하신 이 네거리에서 여러분에게 말을 합니다.

사람이 그의 생애의 길에서 만나는 네거리는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초자연적인 네거리는 물질적인 네거리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양심은 날마다 선과 악의 갈림길이나 네거리를 만납니다. 그래서 틀리지 않게 조심해서 골라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길을 잘못 들었을 경우에는, 누가 불러들이고 알려주면 겸손하게 뒤로 돌아올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악의 길이나 또는 그저 냉담의 길이 더 아름다워 보이더라도, 울퉁불퉁하지만 확실한 선의 길을 선택할 줄 알아야 합니다. 비유를 하나 들어보시오.

일자리를 찾아서 먼 지방에서 온 한 떼의 여행자가 어떤 나라의 국경지대에 왔습니다. 그 국경에는 여러 주인들이 보낸 일꾼을 모집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광산을 위해 사람을 구하는 이도 있었고, 밭과 산림을 위해서 사람을 구하는 사람도 있었고, 고약한 부자의 하인을 구하는 사람도 있었고, 매우 가파른 길로 해서 올라가는 산꼭대기에 있는 성에서 사는 왕의 군사를 구하러 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왕은 의용병을 가지기를 원했으나, 그들이 폭력을 휘두르는 의용병이기보다는, 나중에 그들을 도시에 보내 백성들을 거룩하게 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진 의용병이기를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왕은 세속적인 방심이 그의 봉사자들의 정신의 도야를 지연시키거나 무효하게 만들어서 그들을 타락시키는 일이 없게 그들을 교육하기 위해서 그 산꼭대기에서 은자(隱者)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왕은 쉬운 생활을 약속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봉사하는 것에서는 성덕과 상급이 나올 것이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
왕이 보낸 사람들은 국경에 오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한편 광산이나 밭의 주인들이 보낸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쉬운 생활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들은 자유로울 것이고, 재미도 좀 볼 수 있을 만큼 돈을 벌 수 있을 것입니다.’

고약한 주인을 위해 하인을 구하는 사람들은 즉시 풍성한 음식과 오락과 향락과 재산을 약속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저 당신들이 주인의 까다로운- 오! 결코 참기 어려운 것이 아닌 -변덕에 동의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당신들은 큰 양반과 같이 즐길 것입니다’ 하고.

여행자들은 서로 의논을 했습니다. 그들은 헤어지기가 싫었습니다. …그들은 물었습니다.
‘그렇지만 밭과 광산, 향락자의 저택과 왕의 궁절은 서로 가까운 곳에 있습니까?’ 하고.
‘아, 아닙니다!’ 하고 일꾼 구하는 사람들이 대답했습니다.
‘네거리로 오시오. 그러면 여러 가지 길을 가리켜 주겠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갔습니다.

‘자 여깁니다! 그늘이 지고 꽃이 피고 평평하고, 시원한 샘들이 있는 이 훌륭한 길은 양반의 저택으로 내려갑니다’ 하고 하인을 구하는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자! 조용한 밭들 사이로 나 있는 먼저투성이의 이 길은 밭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 길에는 해가 쨍쨍 내리쬡니다. 그러나 그래도 보다시피 아름답습니다!’하고 밭 일꾼을 구하러 온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자! 이렇게 무거운 바뀌로 파지고 우중충한 얼룩투성이의 이 길은 광산의 방향을 가리킵니다. 이 길은 아름답지도 않고 기분 나쁘지도 않습니다…’ 하고 광산 일꾼들을 구하러 온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자! 바위를 깎아 만들고, 해가 쨍쨍 내리쬐고, 가시덤불이 뒤덮이고, 움푹 팬 데가 있어 걸음이 느려지지만, 그 대신 적의 공격을 쉽게 막을 수 있게 되는 이 가파른 오솔길은 동쪽으로 저 엄격한 성에, 정신들이 선행에 단련되는 신성한 곳이라고 말할 저 성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래서 여행자들은 쳐다보고 또 쳐다보았습니다. 그들은 계산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가지에 마음이 끌렀지마는, 전적으로 좋은 것은 오직 하나뿐이었습니다. 그들은 천천히 갈라졌습니다. 열 명이었는데, 세 명은 밭쪽으로 쏠렸고, …두 사람은 광산을 택했습니다. 남아 있던 사람들은 서로 쳐다보고, 그중 두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와 같이 왕에게로 가세. 우리는 큰 이득을 올리지는 못하고, 세상에서 즐기지도 못하겠지만, 영원히 거룩한 사람이 될 걸세’하고.
‘저 오솔길 말이야? 미쳤다구! 이득이 없을 거라구? 즐거움도 없을 거라구? 우리가 고향에서 가졌던 것보다도 한층 더 못 가지게 된다면, 모든 것을 버리고 귀양살이를 하러 올 필요가 없었네. 우린 돈을 벌고 즐기고 싶단 말이야….’
‘그러나 자네들은 영원한 행복을 잃을 걸세! 자네들은 주인이 고약한 사람이란 말을 듣지 못했나?’
‘하찮은 말이야! 얼마 후에는 그 주인을 떠날 거야. 그렇지만 그 동안 우리는 즐기고 부자가 될 거란 말이야.’
‘자네들은 거기서 다시는 해방되지 못할 걸세. 처음 사람들은 돈의 유혹에 끌려가서 잘못했지만, 자네들은! 쾌락의 유혹을 따라가는 걸세. 오! 자네들의 영원한 운명을 한 시간과 바꾸지 말게!
‘자네들이 이상적인 약속을 믿는 건 바보짓이야. 우린 현실 쪽으로 간단 말이야. 안녕!…’ 그러면서 그들은 그늘이 지고, 꽃이 피고, 시원한 샘물들이 있고, 곧은 아름다운 길로 급히 들어 셨습니다. 그 길 끝에는 향락자의 경이적인 저택이 흰빛에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남아 있던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고 기도하면서 가파른 오솔길로 들어섰습니다. 길이 어떻게나 어려운지 몇 걸음 걸은 다음에 낙심할 뻔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꾸준히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수록 육체가 점점 더 경쾌해졌습니다. 피로는 이상한 환희로 인하여 가벼워졌습니다. 그들은 긁히고 숨을 헐떡이며 산꼭대기에 이르러서 왕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왕은 그들을 기사로 만들기 위해 요구하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말하고, 끝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생각을 하고 나서 대답하여라’ 하고.
그들은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너희들은 나를 희생시키는구나’하고 말하는 육체와, 그 추억을 가지고 아직도 유혹을 하고 세속과 더불어 그들에게 겁을 주려고 하는 유혹자와 어려운 싸움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겼습니다. 그래도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의 용사가 되었습니다.

죽음, 즉 영복을 받는 때가 왔습니다.
하늘 위에서 그들은 고약한 주인에게로 갔던 사람들이 구렁 속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세상 생명이 지난 뒤에는 사슬에 묶여 어두운 지옥에서 탄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들은 자유롭게 되고 즐기기를 원했지!’하고 두 성인은 말했습니다.
지옥에 떨어진 세 사람은 두 성인을 보고 무섭게 그 성인들을 저주하고, 하느님을 위시해서 모든 것을 저주했습니다. ‘당신들은 우리를 모두 속였어!’ 하고.
‘아니야, 자네들은 그렇게 말할 수 없어. 자네들에게 위험을 말해주었는데, 자네들은 자네들의 불행을 원한 거야’하고 지극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은 그들에게 던지는 외설한 야유와 하느님에 대한 외설한 모독의 말을 보고 들으면서도 여전히 침착성을 잃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두 성인은 밭과 광산에 갔던 사람들도 연옥의 여러 지방에서 보았고, 이들도 성인들을 보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착하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았네. 그래서 지금 우리가 냉담했던 것을 속죄하고 있네.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게!’
‘오! 그렇게 하고말고! 그렇지만 자네들은 왜 우리와 같이 오지 않았나?’
‘그건 우리가 마귀는 아니었지만 사람이었기 때문이야. 우리는 용기가 없었어. 우리는 비록 올바른 것이기는 해도 지나가는 것을 영원하고 거룩한 것보다 더 사랑했네. 지금 우리는 올바르게 알고 사랑하는 것을 배우고 있네.’

비유는 끝났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네거리에 있습니다. 언제나 네거리에 있습니다. 선의 길을 가려는 뜻이 굳세고 용맹한 사람들은 지극히 행복합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런 사람들과 함께 계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감동시키시고 회개시키셔서 그렇게 되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히들 가시오.”

“그럼 병자들은요?”
“여인은 무슨 병입니까?”
“뼈를 뒤트는 악성 열병입니다.”
예수께서는 병자에게로 몸을 숙이시고 “나를 무엇이라고 믿습니까?” 하고 물으신다.
“제가 찾던 분이십니다. 하느님의 메시아. 선생님을 그렇게도 많이 찾은 저를 불쌍히 여기십시오!”
당신의 믿음이 마음의 건강 같은 사지의 건강을 주기를 바랍니다. 그럼 당신 남자는?”
남자는 대답을 하지 않는다. 그와 같이 온 여자가 대신 말한다.
“암이 이 사람의 혀를 좀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도 못하고, 먹지 못해서 죽어 갑니다.”
과연 그 사람은 해골과 같다.
“당신은 당신을 고쳐 줄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남자는 머리로 그렇다는 표를 한다.
“입을 벌리시오”하고 예수께서 명령하신다. 그리고 암으로 좀먹힌 소름끼치는 입으로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신다. 그리고 입에 입김을 불어넣으시고 “내가 원한다!”하고 말씀하신다.
잠시 기다렸다가 두 마디의 외침이 나온다.
“내 혀가 다시 건강해졌어요!”

“여보, 마리아! 나 병이 나았소! 봐요! 내 입을 보라구. 호산나! 호산나!”그러면서 일어나려고 한다. 그러나 몸이 허약해서 비틀거린다.
“그에게 먹을 것을 주시오”하고 예수께서 명령하시고 떠나려고 하신다.
“가지 마십시오! 다른 병자들도 올 것입니다. 다른 병자들은 뒤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그들에게, 그들에게도!”하고 군중이 외친다.
“매일 아침, 새벽부터 오정까지 여기 오겠습니다. 착한 뜻을 가진 몇 사람이 여행자들을 모으는 일을 맡아 주시오.”
“저요, 저요, 주님!”하고 여러 사람이 말한다.
그 때문에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강복하시기 바랍니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중에서 부분 발췌 (마리아 발또르따) / 교황청 신앙교리성성 출판허가]


유의점
: 이 책은 현재 명동성당 서점과 가톨릭회관 서점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서점 등 가톨릭 관련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특히 이 책에 대한 < 추천의 말씀 >과 < 비오 12세 교황님의 말씀 >과 < 신앙교리성성의 말씀 >은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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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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