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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의 시] 교황청 반대 안해! (문호용신부님)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21 조회수1,895 추천수5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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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교황청 반대 안해!
(문호용 프란치스꼬 신부)


- 교황청 공식 문서 <1992년 5월 6일 결의서 324/92>와 <1994년 6월 21일 라칭거 추기경 제 144/58 i호>로 확인 -  얼마 전부터 논란이 되어오던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마리아 발또르따 저, 안응렬 역)]란 책과 관련하여 파 라이문도 신부는 1994년 4월 13일 자로 주한 교황대사관에 서한을 보내 책 출판의 합법성, 혹은 불법성에 관한 교황청의 공식문서를 교황청에 요청해주기를 청했다.

파 신부의 요청에 따라 주한 교황대사관은 교황청에 서신을 보냈고 교황청은 이에 대한 공식문서 (문서번호 : 라칭거 추기경 제144/58i호, 1994년 6월 21일)를 보내 왔는데 이 내용에 따르면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를 합법적으로 출판하는 데 있어서 교황청이 반대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는 이탈리아인 마리아 발또르따(1897년-1961년)가 예수께서 불러주고 보여 준 환시에 의해 기록된 예수의 생애에 관한 방대한 양의 저서(공책 1만5천 쪽의 분량이다)이다. 이 책은 1994년 4월 17일자 평화신문이 1994년 4월 10일자 광구대교구 주보를 인용하여 '유포되어서는 안되는 저서'로 지적한 바 있다. 당시 4월 10일자 광주대교구 주보는 [하느님이시며...]라는 책이 유포되어서는 안되는 이유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지적하였다.
첫째, 이 책은 1960년 1월 5일 교황청에 의해 금서목록에 삽입된 책이고,
둘째, [오쎄르바또레 로마노 (교황청의 일간신문)]는 1961년 12월 1일자에서 이 책을 단죄했으며,
셋째, 라칭거 추기경(현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은 1985년 1월 31일 제노바의 대주교 시리 추기경에서 보낸 서한에서, "[하느님이시며... ]는 유치한 것들, 환성적인 것들, 그리고 역사적으로나 주석학적으로 오류 투성이고, ... 교회가 단죄한 판단은 유효하다" 라고 말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이시며... ]는 비오 12세 교황이 처음 이 글을 대하고 "이 저서에서 아무것도 바꾸지 말고 출판하라"고 권고한 바 있으며 교황 바오로 6세가 교황이 되기 전 밀라노 대주교로 있을 때 이 책을 일고, "마리아 발또르따의 저서 전질을 교구 신학교 도서관에 갖다 놓으라"고 지시하기도 한 책이다.

그러나 얼마 후 반대들이 일어났다. 교회 당국자들은 교황의 권고, 의견을 참작하지 않고 사전 통고없이 이 책을 금서목록에 올렸던 것이다. 이 저서가 금서 목록에 오른 이후, 이 책의 옹호자 베르띠 수사신부(발또르따의 두번째 영신 지도신부)는 1961년 12월에 교황청 검사성성에 다시 소환, 1948년의 비오 12세 교황의 말을 전하고 1962년 1월 마침내 "이 책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봅시다" 하는 조절된 허가의 형태를 가진 판결을 얻어냈다.

그리고나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열렸고, 공의회는 주의를 딴 데로 돌렸다. [마리아 발또르따의 저서는 그것이 받았던 타격에서 일어나 천천히 말없이 계속적으로 보급되는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이 저서는 바오로 6세 교황 때 줄곧 끊임없는 칭찬을 받았고,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이익을 뿌렸다.]

1966년에는 이 문제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목적으로 공의회는 금서목록을 폐지하였고 거기에서 유래하였던 독자와 출판자에 대한 비난도 철회하였다. 책의 출판에 대한 불법성과 합법성 여부에 대한 논란은 로마, 이태리,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이미 끝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4월 10일 광주대교구 주보에 이 책에 대한 비판이 일면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에 대한 출판의 합법성을 시사하는 최근의 교황청 공식 문서 <1994년 6월 21일자 라칭거 추기경 제144호/58i호>는 역시 출판의 합법성을 드러내는 교황청의 문서 <1992년 5월 6일자 결의서 324/92>를 인용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한 교황대사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내용은 [하느님이시며... ]를 출판할 때 첫 페이지에 "이 책에 인용된 '환시'와 '받아쓰기'는 저자가 나름대로 예수의 생애를 이야기하기 위하여 사용한 문학적 표현 양식일 뿐 그것을 초자연적인 기원에서 오는 것으로 여겨서는 안된다" 라는 것을 삽입하라는 것이다.

신앙교리성성의 이 교서는 마리아 발또르따의 작품 [하느님이시며... ]을 변경하거나 내용을 고치지도 않은 채 씌여진 그대로 보급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단지, 이 작품을 초자연적인 기원에서 오는 것으로 여기지 말라는 경고를 책 첫 페이지에 첨가하는 것으로 만족하다고 본 것이다.

그러므로 1994년 6월 21일 현재 교황청의 공식 입장은 책의 출판과 보급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책에 대한 과거 검사성성의 단죄는 교회가 가지고 있는 무류권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었다(슬픈 일이기는 하지만 교회의 무류권과는 관계없는 자신의 결정을 취소하거나 번복한 경우가 여러 번 있다 - 예; 잔다크의 단죄, 갈릴레오의 단죄, 동방교회에 대한 파문). 저자인 마리아 발또르따는 현재 시복 소송 중에 있다.

이태리어로 되어있는 원저는 현재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네델란드어, 한국어 등 많은 외국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의 베스트 셀러가 되어 많은 주교, 사제, 수도자, 평신도들에게 읽혀지고 있다. 이 책에 대한 찬성과 추천의 글을 간략히 적어본다.


교황 비오 12세
"책을 그대로 출판하시오. 책이 놀랄 만한 것이라느니 그렇지 않다느니 하는 그 기원에 대한 의견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읽는 사람은 이해할 것입니다."

알퐁소 까린치 대주교(교황청 예부성성 장관)
"이 글에는 성서에 반대되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이 저서는 성서에 대한 훌륭한 보충이어서 성서의 뜻을 더 잘 이해하는 데 이바지합니다. 주님의 말씀에도 어떤 모양으로든지 어긋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

아우구스띠노 추기경(예수회, 교황청직속 성서연구소장, 검사성성 고문, 1951)
"나는 타이핑 된 원고로 마리아 발또르따가 쓴 책을 상당히 많이 읽었습니다... 성서 주해가로서 내게 관한한 내가 검사한 부분에서는 아무런 오류도 찾아내지 못하였습니다."

빠스꽐레 마르끼 주교(바오로 6세의 비서, 베르띠 신부와의 회견에서, 1963년)
"성하께서 밀라노의 대주교로 계실 때 [하느님이시며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의 책 중에서 하나를 읽으셨는데, 그 책을 얼마나 높이 평가하시는지를 내게 말씀하시면서 저서 전질을 교구 신학교 도서관에 비치하라고 나를 보내셨습니다."

가브리엘 M. 로스끼니 신부(검사성성의 고문, 로마의 '마리아늄' 신학교 교수, 1972년)
"나는 마리아 발또르따의 글에 있는 마리아학이 내게는 하나의 실제적인 발견이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해야겠습니다. 성모 마리아에 대한 어떤 다른 글도, 내가 읽고 연구한 모든 글의 총체 조차도 하느님의 걸작이신 마리아에 대하여 소박함과 동시에 숭고하며, 이처럼 분명하고, 이처럼 생생하며, 이처럼 완전하고, 이처럼 빛나고 또는 이처럼 매혹적인 인상을 내게 줄 수는 없었습니다. 마리아에 대하여 쓴 그 많은 책에서 내가 읽은 것은 창백한 얼굴과도 같습니다."

알베르 동모(카메룬 콩삼바의 주교, 1985년)
"이 책은 수많은 영성서적 중에서 내가 발견한 가장 좋은 책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은 성당에 다니지 않게 된 많은 사람에게 훌륭한 영신의 양식을 제공하고 그들로 하여금 가톨릭 신앙을 다시 발견할 수 있게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내가 영적 책임을 맡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였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안심하고 어떤 사람에게나 이 책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죤 해퍼드('푸른군대'의 공동 창립자, 1985년)
"나는 [하느님이시며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열 권을 이태리어와 프랑스어로 읽었다. 나는 이것을 하느님의 은총으로 생각한다. 나는 70세의 노인이다. 그런데 이 책은 내 일생 동안 읽은 모든 책 중에서 영적 생활에 가장 많은 이익을 준 책이다."

죠지 H. 피어스 S.M.(수바 피지의 전직 대주교, 현재 롱 아일랜드 드로비덴스에서 활동, 1987년)
"나는 1979년에 처음으로 마리아 발또르따의 저서를 알게 되었다. ... 나는 이 책이 엄청난 감명을 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이 방대한 저서를 총명한 정신으로 읽을 사람치고 이 책의 저자가 하느님의 성령이 아닌 어떤 사람일수록 없다고 확신하지 않을 사람이 있으리라고는 상상할 수 없다."

(마리아 1994년 11~12월 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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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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