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고" 미명에서 땅 검어지도록 보고 듣다가 숨 같이 삼켰습니다 격정 가누지 못하여 뚤린 가슴 바람 지납니다 아무것도 아닌 그곳 담아 머물기에는 임의 사랑이 뜨겁고 컸습니다 / 레오나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