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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에게 하느님이 필요할까?
작성자김용대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04 조회수571 추천수3 반대(0) 신고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마태오 7:21)
 
 법(法) 없어도 될 만큼 진솔하게 착하게 사는 사람을 가끔 본다.
여기서 말하는 법은 사법(司法)이 아니다. 하느님 말씀이나 부처님 말씀을 뜻한다.
이들에게 종교가 없는 경우를 많이 본다.
신앙이 필요 없어서 갖지 않았을까?
아니면 신앙인들이 개차반이라서 어울리지 않으려고 하는 것일까?
그들에게 과연 하느님이 필요 없을까?
신앙인들에게는 하느님이 왜 필요할까?
왜 그리 하느님을 만나려고 애를 쓸까?
죄를 짓지 않고 살 수 없어서 일까?
계속 같은 죄를 짓는다는 것은 하느님을 우롱하는 것이 아닐까?  
 
법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은 죄를 짓지 않는다.
그러나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죄를 짓는다. 참으로 아니러니 하다.
 
성 아우구스티노 님의 말씀은 정곡을 찔러 말씀하셨다는 생각이 든다.
하느님 안에 머무르기 전(前)까지는 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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