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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리읽는 복음/대림 제2주일/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작성자원근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05 조회수815 추천수2 반대(0) 신고

 

 

    대림2주 마르코 복음. 1,1-8.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스승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마태5,3.8) 무엇에도 집착하지 않는 자유로운 마음이 가난한 마음이다. 하늘을 닮아서 텅 비어있지만, 온 우주를 담고 있다. 그 무엇으로도 더럽혀지지 않는 하늘 닮은 마음이 깨끗한 마음이다. 깨끗한 마음은 거울과 같아서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비춘다. 하늘을 비추면 하늘이 있고, 땅을 비추면 땅이 있다. 때 묻고 얼룩진 거울 속에는 하늘도 땅도 없고 때와 얼룩이 있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부터 시작한다. 하늘나라도 마음속에서 시작되고 지옥도 마음속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세례자 요한은 세심洗心하고 수심修心하라고 소리친다. 마음속에 있는 골짜기는 너와 나를 갈라 놓는다. 믿음과 사랑으로 골짜기를 메우면 너를 만나서 사랑할 수 있다. 너를 만나서 사랑하고 용서하고 나누고 베푸는 곳에 하늘나라가 있다. 마음속에는 오만傲慢의 높은 산도 있고 교만驕慢의 언덕도 있다. 마음속에는 미움과 증오, 원망과 원한, 시기질투와 어리석음의 굽은 길도 있다. 겸손으로 산과 언덕을 깎아내리고 온유함으로 굽은 길을 곧게 다듬어 하느님을 만나고 너를 만나면 거기 천국이 있다.(一明) .................. 나의 하느님, 당신은 무한히 선하시고 우리의 영원한 행복이시니 모든 것 위에 마음을 다하여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당신의 사랑으로 이웃을 제 몸처럼 사랑하고 받은 모욕을 용서하나이다. 주님, 더욱더 당신을 사랑하게 하소서. - 바오로 가족 기도서 [말씀편집 : 두올묵상 자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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