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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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 가운데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14 조회수577 추천수1 반대(0) 신고
 

대림 제3주일 (자선 주일)
2008년 2월 14일 (자)

☆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 없음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1984년부터 매년 대림 제3주일을 '자선 주일'
로 지내기로 정하였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자선을 베풀도록 배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신자들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특별 헌금을 한다. 이렇듯 자선은 하느님의 자비하심에
동참하는 행위이며, 아기 예수님을 위한 기다림의 준비이기도 하다.

♤ 말씀의 초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면 사제는 그에게 기름을 부었다. 그런 예식을
통해 성별되었던 것이다. 그에겐 하느님의 영이 머물렀고, 백성은 그를
따랐다.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힌 이들에게 해방을
알리는 것이 지도자의 의무다(제1독서).
언제나 기뻐하고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은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노력하면 은총이
함께한다. 주님께서 도와주신다(제2독서).
요한은 그리스도를 증언한다. 사람들에게 그분을 맞이할 준비를 시킨다.
많은 이들이 요한을 그리스도로 착각하지만, 요한은 자신이 메시아가
아님을 분명히 한다.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치 않음을
선언한다. 아름다운 겸손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이사 61,1 참조(루카 4,18 인용)
◎ 알렐루야.
○ 주 하느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도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8.19-28
6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그는
증언하러 왔다. 빛을 증언하여, 자기를 통해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8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19 요한의 증언은 이러하다.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었을 때, 20 요한은 서슴지 않고
고백하였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하고 고백한 것이다.
21 그들이 "그러면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하고 묻자, 요한은 "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그 예언자요?" 하고 물어도 다시 "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2 그래서 그들이 물었다. "당신은 누구요?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우리가
대답을 해야 하오. 당신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하는 것이오?"
23 요한이 말하였다. "나는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대로,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24 그들은 바리사이들이 보낸 사람들이었다. 25 이들이 요한에게 물었다.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세례는
왜 주는 것이오?"
26 그러자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27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28 이는 요한이 세례를 주던 요르단 강 건너편 베타니아에서 일어난 일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286

대림 촛불 !

아기
예수님

기다리는
그리움

분홍빛으로
켜졌습니다

찬미
영광

올리는
기쁨의 빛

누리에
퍼져나가

새봄
맞이하여

돋아나는
새싹처럼

세상의
사람들

마음
뜰에

싹트게
하시옵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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