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심을 계속하면 힘들어요
신문, 방송 등을 의심하며 듣는 경우가 이젠 많아집니다.
길에서 약장사가 열변을 토하며 하는 말 다 믿을 수 없지요.
남의 말은 안 믿는 게 상책처럼 버릇돼 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의 말도 믿어지지 않고 의심하다보니 답답하군요.
더구나 부부사이에 서로 믿지 못하게까지 된다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그러니 하느님을 의심하면 매우 힘든 벌을 받는 모양입니다.
“보라, 때가 되면 이루어질 내 말을 믿지 않았으니,
이 일이 일어나는 날까지 너는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하게 될 것이다.
(루카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