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또 행복
작성자박영미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20 조회수588 추천수7 반대(0) 신고
제가 벌써 행복이란 제목으로 세번이나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행복은 행복을 알아채는 사람의 것이다.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비슷한 말을 듣고 제 말로 바꾼건지는 모르겠으나 오늘도 행복해 죽겠습니다.
 
행복을 지키기 위해선
 
첫째, 내 마음이 주님이 주시는 평화로 가득차 있어야합니다.
 
둘째, 내 마음을 어지럽히는 외부적인 요소를 과감히 차단해야합니다. 남이 나에게 하는 좋지 않은 행동이나 좋지 않은 말을 과감히 무시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셋째, 행복을 방해하는 내 속 안의 깊은 곳에서 꿈틀거리는 악의 요소를 단칼에 잘라 버려야합니다.
 
이렇게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선 미사를 가서 내 생활을 반성하고 마음에 걸리는 일은 모두 매일 매일 다른 이가 아닌 주님께 털어 놓습니다.
 
주님께 털어 놓고 용서를 구하면 한번도 거짓이 없으시고 의로우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나를 용서하십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내가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좋은 길을 택하고 그 길로 구체적으로 움직이며 갈 수 있게 해 달라고...
 
그러면 어느새 행복은 내 것이 되어 있습니다.
 
행복은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마리아 어린 소녀가 하느님을 온전히 믿고 받아들여 지금까지 아니 이후로도 천상 모후의 관을 쓰시는 영광을 누리는 것처럼 우리도 하느님 안에 신뢰와 믿음을 두고 올바르게 곧게 살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내 삶을 통해 주님의 선의지를 나에게 실현하도록 온전히 당신을 믿기를 청합니다.
 
Holy Acclamation이 네가지 version이 있는데 영어로 한번 읽어 보세요.
 
1. Christ has died, Christ is risen, Christ will come again
2. When we eat this bread and drink this cup, we proclaim your death, Lord Jesus, until you come in Glory.
3. Dying you destroyed our death, rising you restored our life, Lord Jesus. come in Glory.
4. Lord, by your cross and resurrection, you have set us free. You are the Savior of the world.
 
다 같은 내용이지만 이중에 제일로 제가 좋아하는 것은 3번과 4번입니다. 노래로 미사때 부르는데 마음에 많이 와 닿고 또 매일 매일 이렇게 주님을 선포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 오실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 모두 오늘의 내 삶에 주님을 선포하고 주님을 손꼽아 기다리는 오늘이 되기를 빕니다. 주님안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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