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복음 묵상 - 저는 행복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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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수신 | 작성일2008-12-24 | 조회수601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마태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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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느님 앞에 죄인입니다.
실제로 살면서 정말 많은 죄를 짓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에 따른 죄뿐 아니라 비록 경범죄이든, 도로교통법이든 현행법을 어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매일 저녁 기도를 바치지만 습관이 된 죄를 깨닫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드물게 유혹을 물리치기도 하지만 항상 죄로 기우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하느님 앞에 죄인 입니다.
제가 죄인임을 깨닫는 것은 부끄럽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러나 하느님 앞에 제가 죄인임을 깨닫는 것은 큰 행복 입니다.
오늘 복음에서와 같이 예수께서는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땅에 오셨기 때문 입니다.
제가 죄인임을 깨달을 때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여 드린 것 때문에 슬프지만, 바로 죄인인 저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셨다는 사실을 바로 알아차리게 됩니다.
또 죄인인 저희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셨다는 의미도 알아 차릴 수 있습니다.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느님께서 죄인인 저희를 찾아 오셨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때 비로소 참 행복을 맛보는 것 같습니다. 죄인인 저희를 당신의 자녀로 받아들여 주시고 오늘도 기쁘고 행복하게 살도록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분에 넘치는 은총을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하느님께서 성자로 이땅에 오신날을 기념하는 성탄절기를 맞이하여 하느님의 자녀이신 모든 분들께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기원 합니다. 뿐만아니라 병고와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땅의 모든 분들을 주님께서 따듯한 위로와 함께 힘과 용기를 주시고, 우리가 해결하여야 할 어려움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은총과 희망을 주시기를 소망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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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이신 주님, 당신의 자녀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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