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외양간과 구유의 성탄 신비 [기묘한 교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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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이수 | 작성일2008-12-24 | 조회수514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예수님께서는 외양간에서 가난한 가정에서 비천하게 태어나셨다.
순박한 목동들이 이 사건의 첫 증인들이다.
이 가난에서 하늘의 영광이 드러난다.
하느님 앞에서
'어린이처럼 되는 것'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조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을 낮추어야 하고
작은 이가 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 위하여
"하느님에게서 나야하고"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성탄의 신비는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모습을 갖추실 때
우리 안에서 성취된다.
예수 성탄의 신비는 이 '기묘한 교환'의 신비이다.
<가톨릭교회교리서 525,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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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태어나시기 위해
우리의 몸은 '외양간'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은 '구유'가 되어야 한다
외양간은 가난한 몸을 의미하며
구유는 깨끗한 마음을 의미한다
하느님 앞에
절제(외양간)와 겸손(구유)으로
순종하는 작은 이
순박한 목동의 삶으로 살아 내는 것이다
아기 예수님이
비천한 나의 외양간 구유 속으로
오실 때
성탄의 신비는
진정으로 성취되는 것이다
하느님에게서 새로 나서
하느님의 자녀가 되며
위로부터
성령의 힘으로
그리스도 성체의 지체가 된다
이것으로 완전하고도
'기묘한 교환'이다 할 수 있다
예수성심을 따르는 이들은
사랑의 외양간(성전)이
성체의 구유(밥통)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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