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복음과 오늘의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26 조회수535 추천수5 반대(0) 신고
 
 

 

2008년 12월 26일 금요일[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아버지의 영이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7-2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복음>

 

혼자라고 생각하기에 삶의 지루함을 느낍니다. 누군가를 위하고, 누군가와 함께한다고 생각하면 인생은 지루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사는 이에겐 삶은 언제나 ‘변수 그 자체’입니다. 그러니 미래는 주님의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앞날을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믿음으로 살아가면 인생길은 ‘꽃길’이 됩니다.
어떻게 살아야 그런 삶이 될는지요? 두려워하지 않는 삶입니다. ‘내일 걱정은 내일 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만치 오는 비를 미리 뛰어가서 맞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쓸데없는 정보를 너무 많이 접합니다. 몰라도 되는 정보를 너무 많이 알기에 불필요한 걱정을 하는 것이지요.
오늘 복음은 외칩니다.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일러 주실 것이다.” 성경 말씀을 한 번이라도 체험해 본 사람이라면 사는 것이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정보와 뉴스를 접하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물질이 많다고 걱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통장에 수십 억 원이 있다고 불안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걱정과 불안은 돈과 재물이 좌우하지 않습니다. 믿고 맡기는 마음이 결정합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시면 어떤 두려움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기회가 없었다면 이번 성탄 시기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진심으로 ‘믿고 맡기는 훈련’을 시작해야 합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