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병이어 - 하느님의 계시 [말씀이 인간을 해석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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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이수 | 작성일2009-01-07 | 조회수669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 말씀이 실천되는 곳에서 주님의 신비를 체험하는 은총이 주어집니다 >
성찬례는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이에게 다른 이를 위하여 '쪼개진 빵'이 되어야 합니다. ...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당신 제자들에게 바로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고 권고하신 말씀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각자는 참으로 예수님과 함께 세상에 생명을 주는 '쪼개진 빵'이 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 사랑의 성사>
오병이어 ㅡ 하느님의 계시
"계시는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을 드러내 보여 준다. 계시는 감추어져 있어 지각할 수 없는 비밀을 드러내 주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직접 그 뜻을 밝혀 주시지 않는 한 계시를 받는 이는 자신이 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베자의 아프링기우스)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그에게 주셨다'는 말은 '이 계시를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셨고, 아들이 그것을 당신 종들인 우리에게 주셨다'는 뜻이다. 성도들을 '당신 종들'이라고 한 것은 그분의 신성에 걸맞은 표현이다.
요한묵시록에서 말씀을 읽고 듣는 이들은 행복하다고 나온다. 읽고 들은 것을 행하는 것이 완성이다. 읽는 것만으로는 계명을 온전히 실천하는 것이 아니며, 듣기만 하는 것 또한 온전한 행위가 아니다.
자신이 읽고 들은 것을 이해하고 행할 때, 오직 그것만을 완성이라 할 수 있다. 그 때가 다가왔다" (베자의 아프링기우스)
ㅡ 출처 : 요한묵시록 - 교부들의 성경주해, 한국교부학연구회, 굿뉴스에서 ㅡ
믿음의 덕의 근원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보여주시지 않으시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생각으로 말미암아 믿음에서 빗나가기만 할 것입니다. '이미' 그때가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아직'이다고 합니다. "세상은 무법(사랑의 법이 상실 된) 천지가 되어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따뜻한 사랑을 찾아볼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참는 (믿음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마태오복음서 24, 12 - 13 참조>
믿음의 덕의 근원이 - 인간 자신들이다고 여긴다면 - '살아있는 믿음'을 오해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빗나가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말씀을 해석하는게 아니라, 말씀이 인간을 해석하는 것입니다. 이는 '살아있는 믿음'의 근원이 하느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인간의 문제를 하느님께 물어 보아야 합니다. 인간이 하느님의 말씀을 주도하는게 아니라 하느님께서 말씀으로 인간을 알려 주시도록 해드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직접 그 뜻을 밝혀 주시지 않는 한 계시를 받는 이는 자신이 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자신이 읽고 들은 것을 이해하고 행할 때, 오직 그것만을 완성이라 할 수 있다." /// 살아있는 향주삼덕.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쫓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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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714번 - 나누면 줄어드는게 아니라 오히려 늘어난다 [사랑의 신비] - 글을 연결하시어 고찰해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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