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복음과 오늘의 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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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광자 | 작성일2009-01-17 | 조회수611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2009년 1월 17일 토요일[(백)성 안도니오 아빠스 기념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17 그때에 13 예수님께서 다시 호숫가로 나가셨다. 군중이 모두 모여 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14 그 뒤에 길을 지나가시다가 세관에 앉아 있는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레위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15 예수님께서 그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도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 이런 이들이 예수님을 많이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16 바리사이파 율법 학자들은, 예수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17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사람의 위는 암의 발생률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음식물이 쌓이기에 그럴 것입니다. 그러기에 늘 움직이며 살아야 합니다. 활동적인 사람이 건강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암의 발생률이 적은 곳은 심장이라고 합니다. 계속 움직이며 피를 공급하기에 암세포가 들어붙을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끊임없이 베풀고 사랑으로 받아들이면 암에 걸리지 않습니다. ‘영혼의 암’에 걸리지 않습니다. 바리사이들은 아무것도 아닌 일로 트집 잡습니다. “저 사람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와 함께’ ‘무엇을 먹든’ 시비 걸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먹어서 ‘죄 되는 음식’은 없습니다. 더구나 어떤 사람과 함께 먹었기에 ‘죄가 되는’ 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 법이 있다면 하느님을 옹졸한 분으로 만드는 법입니다. 암세포는 서서히 자랍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초기에 발견하면 고약한 암이라도 고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늦게 발견하면 그만큼 힘들고 어렵다는 말이 됩니다. 영혼의 암도 마찬가지입니다. ‘교만한 마음’과 ‘남을 무시하는 행동’이 영혼의 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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