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17 조회수553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1주간 토요일
2009년 1월 17일 (백)

☆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안토니오 성인은 3세기 중엽 이집트에서 태어났다. 그는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유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고는 은수자의
생활을 시작했다. 노동과 기도와 성경 읽기에 전념하는 생활이었다.
그에 관한 소문이 퍼지자 제자들이 모여들었고, 그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안토니오 아빠스는 '수도 생활의 창시자' 가 되었다.
356년 105세로 사망하여 가장 장수한 성인으로 알려져 있다.

♤ 말씀의 초대
하느님 앞에 감출 수 있는 것은 없다. 어떤 마음도 꿰뚫어 보시는
분이시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계신다. 그분께서는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우리를 변호해 주실 분이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세리였던 레위를 제자로 부르신다. 그리고 그와 함께
음식을 잡수신다. 하지만 바리사이들은 못마땅해한다.
세리는 죄인이라는 선입관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꾸짖으시며 말씀하신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4,18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게 하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17
    그때에 13 예수님께서 다시 호숫가로 나가셨다.
군중이 모두 모여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14 그 뒤에
길을 지나가시다가 세관에 앉아 있는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레위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15 예수님께서 그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도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 이런 이들이
예수님을 많이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16 바리사이파 율법 학자들은, 예수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17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320

별빛 바람 !

겨울 밤
바람에는

초롱초롱
빛나는

별빛
실려있어요

가난으로
어두운 곳

등불로
걸려고

대나무
수풀

잎사귀들
휘몰아

선잠
깨워

바람 노래
시켜놓고

서둘러
내달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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