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스트레스와 영적 체험.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17 조회수501 추천수3 반대(0) 신고
스트레스와 영적체험.

환자들은 고통의 순간!
오히려 참된 삶의 기쁨을 되찾는다.

병이 온갖 걱정과 두려움을
유발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건강했을 때보다 오히려 줄어든다.

사람들은 병이라는 고통을 통해
비로소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스트레스의 근본 원인은
윗사람이 못살게 굴거나 아이가 말썽을
부리고, 연인과의 관계가 깨지는 데 있지 않다.
영혼의 감각을 잃는 데에 있다.

우리를 일깨우고 영혼의 감각을 깊게 해주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다.
기도, 묵상, 성가 부르기, 요가, 단식, 선 등등.

나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여겼던
모든 것을 상실한 사람들을 통해 영혼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깨우쳤다.

영혼은 생각이나 신념이 아니다.
꿈과 음악, 예술, 그리고 부모가 되는 체험을 통해서
아무런 대가 없이 우리를 일깨워 준다.

그것은 때로 우리 일상의 삶의 한 가운데에
갑자기 들이 닥친다.

영적인 체험은
배움을 통해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삶의 한 순간 우리에게 발견된다.
이것은 우리에게 무상으로 주어진다.

교육을 많이 받았거나 그렇지 않거나
상관없이 전혀 기대하지 않을 때에
우리에게 다가 온다.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순간을
대수롭지 않게 흘려보내기도 한다.

그것에 큰 가치를
두지 않거나 알아채지 못할 때도 있다.
하지만 바로 그 영적체험이 우리 삶을 바꾼다.

          참고한 글 “삶의 기술”
             안젤름 그륀 신부

이글에 대한 묵상과 성경말씀.

시련이나 강박관념 그리고 불안 등등이
우리 영혼을 긴장시키는 스트레스로 현대인을
괴롭핍니다.

그러나 이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더 이상 이를 수 없는 깨달음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여러분에게 닥친 시련은
인간으로서 이겨내지 못할 시련이 아닙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에게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게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십니다."(1코린10,13)

그런 시련은 "너희를 낮추고 시험하셔서 뒷날에
너희가 잘되게 하시려는 것이었다"(신명8,10)

영적이 아닌 사람은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나 현세적 인간은 하느님의 영에게서
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람에게는
그것이 어리석음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영적으로만
판단할 수 있기에 그러한 사람은 그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1코린2,14)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에게 쉴 수 있는 주일은 주셔서
고마움을 느끼며 감사를 드립니다.

저를 속박하고 있는
내면의 사슬을 풀어 주시어,

당신께서 주시는 여유와 자유를
이웃과 더불어 마음껏 누리게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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