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11-09 조회수444 추천수4 반대(0) 신고
 

연중 제32주간 월요일
2009년 11월 9일 (백)

☆ 사제의 해

☆ 위령 성월

☆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313년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밀라노에서 칙령을 발표해
그리스도교를 공인했다. 그리고 자신의 별궁이었던 라테라노
궁전을 교회에 기증해 대성전으로 사용하게 했다. 이후 교황들은
이곳에 거주했으며, 대관식과 착좌식도 이곳에서 거행했다.
현재의 베드로 대성전이 세워지기 전까지 로마에서 가장 중요한
성당이었다.

♤ 말씀의 초대
주님의 성전에서는 물이 솟아 동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은총의
물이다. 물이 흘러가는 곳마다 온갖 생물은 활기를 띠며
살아났다. 과일나무들도 시들지 않고 새로운 과일을 내놓았다.
은총도 마찬가지다. 머무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영적 생명을
되찾아 준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몰아내신다. 기도를
방해하는 것은 제거하라는 가르침이다. 유다인들은 예수님의
행동에 제동을 걸며 표징을 보여 달라고 한다.
주님께서는 당신이 성전의 주인이심을 당당히 선언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2역대 7,16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이 집을 선택하여 성별하고,
    이곳에 내 이름을 영원히 있게 하리라.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22
13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14 그리고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16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17 그러자 제자들은 “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
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났다.
18 그때에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이런 일을 해도 된다는 무슨
표징을 보여 줄 수 있소?” 하고 말하였다.
19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20 유다인들이 말하였다. “이 성전을 마흔여섯 해나 걸려 지었는데,
당신이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는 말이오?” 21 그러나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22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그분께서 이르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616

강물 발원지 !

창조주
지으신 자리

창공
어디였으리

하늘
뜻 따라

비로
내리고

천 년
만 년

스스로
낸 길로

흐르고
흘러서

만물의
생명수로

흐르고
싶으리

그렇게
또 영원히

흐르게
하시옵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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