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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을 두려워함
작성자장선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3-06 조회수553 추천수4 반대(0) 신고

하느님을 두려워함

 꿈도 많이 꾸고 헛된 일도 하며 말도 많이 하겠지만, 하느님 두려운 줄만은 알고 살아야 한다 (전도 5,6).

영혼과 육신을 둘 다 지옥에 던져 멸망시킬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라(마태 10, 28).

 

47. 행복이나 만족을 느끼거든 곧바로 진실과 두려운 마음으로 하느님께 달아 들라. 그러면 그대는 허영심이나 오류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48. 마찬가지로 현세에서 성공했다고 기뻐하지 말라. 그대의 영원한 생명이 그런 것으로 보장되는 것은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49. 매사가 뜻대로 되고 흔한 말로 “청하려고 입을 떼자마자” 성공하는 경우 좋아하기보다는 두려워해야 한다. 성공은 하느님을 잊을 기회와 거스를 위험이 많기 때문이다.

50. 헛된 즐거움에 취하지 말라. 그대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는지 잘 알고 있다. 또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 과연 하느님의 뜻에 맞는지 어떤지도 잘 모른다. 그러니 늘 하느님께 겸허한 신뢰심을 갖고 두려운 정을 간직하라.

51. 어떻게 아무런 두려운 마음도 없이 그렇게 좋아할 수 있는가? 그것은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짓이 아닐까? 언젠가는 하느님 대전에 나아가 가장 사소한 말이나 생각에 이르기까지 보고드려야 할텐데...

52.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많으나 뽑히는 사람은 적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만일 그대가 자신의 영혼 사정을 돌보지 않는다면 영원한 생명의 길은 아주 좁기에 더욱 그렇다.

53. 하느님께서 베푸신 시간을 하느님을 섬기는 데 쓰지 않는다면 그대의 임종 때 견딜 수 없는 고통이 될 것이다. 왜 그대는 지금부터 하느님께서 요구하신 대로 다하여 임종 때 평안함을 얻으려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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