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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묵상] 화해시키다 - 3월6일 사순 제1주간 금요일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3-06 조회수718 추천수5 반대(0) 신고

 

 화해시키다 

(3월6일 사순 제1주간 금요일) 

 

 

말씀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 (마태오 5, 24 )

 

묵상

 

이 사순시기에 우리 마음에 가장 깊이 와 닿는 단어가 바로 "화해하다"라는 동사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어휘를 자주 사용하셨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과 화해하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온 마음으로 용서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실 때 이 단어를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화해하기 위해서는 겸손해야 하며 다른 사람들을 원수로 대할 것이 아니고 형제들로 대해야 함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가 매우 사랑하는 사람과 다투었을 때나 미워하는 사람들일 때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죄를 지어 하느님께 반항했을 때 그분은 우리를 용서하시기 때문에 우리도 온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용서해야 합니다.

 

기도

 

버지의 용서를 몸소 보여주신 예수님,

성체와 고해성사를 통해

당신과 화해할 수 있는 은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당신과만이 아니고 모든 이와 더불어

화해의 삶을 살도록 도와 주십시오. 아멘.

 

 

실천

 

나는 겸손하게 용서를 청할 수 있는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는가?

 

 

                                  <2009년 사순시기 묵상집, 예수님과 함께 예루살렘을 향하여>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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