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들을 버려두신 채 다시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셨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2-18 조회수1,330 추천수1 반대(0) 신고

독서와 복음을 보면서 많은 묵상을 하게 됩니다. 작년에 병원에서 일을 하게되었는데요..그런데 신빙 박사라는 분이 박사를 받고 취업이 않되어서 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있는 우리 담당 의사 교수님이 이 신빙 박사님을 엄청 신뢰를 하면서 저를 시험하는 선생님으로 데리고 오더라구요 ..한달에 한번 회의체를 소집하여서 한달 동안 저가 한것을 검사하는 검사관으로 모신것입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신빙 박사님이 나이도 한참 위인 저에게 반말로 하고 아주 무례하게 굴더라구요 .. 한 일년 가까이 참고 참아 가면서 그 신빙 박사님의 무례한 행동을 참고 참았지요 ..그러나 그것도 계속 참았어야 했는데 그 신빙 박사님과 말다툼이 마지막에 있었습니다. 그 일로 인해서 근무하던 병원에서 나오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원망도 들었지만 그러나 뒤를 돌아 보면서 저를 돌아보게되었습니다. 아무리 상대가 나에게 부당하게 행동하였다고 하여서 내가 그에게 원망하고 그리고 화를 내고 그리고 내가 세상을 바꾸어 보려고 하였던 것이 결국은 화를 키운것 입니다. 오늘 독서에 나오는 카인과 아벨을 보면서 카인이 자신이 준비한 예물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자신의 동생을 죽이지요 ..그리고 그는 영원히 빛을 저버리고 마는 인생을 살게되지요 .카인의 죄, 자신이 원하는데로 않되니 자신이 세상의 지배자로 생각하고 자신의 동생을 죽이는 그런 죄를 짓는 결과를 보게됩니다. 심판은 주님에게 맞기고 나는 나의 소임데로 하였다면 카인은 인류 첫 살인자라는 오명을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복음에서 주님 앞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기적을 요구하면서 혹은 표징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 앞에서 깊은 통탄을 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을 남겨 두고 건너편으로 건너가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기적을 행하시는 패턴을 보면 주님도 자신의 자리와 아버지께서 행하실 자리를 남겨두십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하느님이 오셔서 같이하는 것을 원하셨고 그분은 혼자서 기적을 행하시지 않습니다. 항상 아버지와 같이 하신분이 주님이십니다. 그리고 항상 간절한 기도를 올리시고 그리고 그분이 임하셔서 당신일을 하시도록 겸손히 손을 들어 임하시길 기도하신 분이 주님이셨습니다. 죽음과 부활에서도 그분은 자신의 죽음의 직면하면서 인간이 당할 죽음중에서도 극형을 받으시면서도 자신이 무엇을 어찌 해보려고 하지 않고 항상 아버지 뜻을 찾으신 분이 주님이셨지요 ..그것이 기적의 패턴인것 같습니다. 나는 겸손한 위치에 올려 놓고 그분의 자비심을 청하는 모습이 결국에 하느님이 힘으로 부활하시는 패턴..이것은 우리가 보라는 그런 패턴이지요 우리가 주님의 기적을 보려면 항상 겸손히 그분의 오심을 간절히 청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바리사이의 행위는 주님의 오심을 청하는 패턴이 아니라 주님을 위에서 아래로 검사하고 시험하려는 마귀의 패턴인것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 보려는 그런 패턴이 마귀의 패턴이지요 . 인간이 부패하고 파탄에 이르런 인간의 모습을 보시고 비통한 마음이 드신것이지요 ..인간의 죄에 물들어 있고 그리고 그의 영혼이 부패한 것을 보시고 슬픈 마음이 드신것입니다.. 영혼이 병드는 제일 쉬운 것은 교만이지요 ..겸손히 당신의 임하심을 항상 청하는 이가 결국에는 주님을 뵐수 있는 영광에 있을 것입니다. 항상 주님의 임하심을 청해애 겠습니다..그 안에 주님께서 행하실수 있는 공간을 두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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