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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22)언제나 자신을 돌아 봐야 합니다.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9-03-05 조회수646 추천수9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시편 138(137),1-2ㄱ.2ㄴㄷ과 3.7ㄹ-8(◎ 3ㄱ 참조)
◎ 주님, 제가 부르짖던 날, 주님께서는 제게 응답하셨나이다.
○ 제 마음 다하여 주님을 찬송하나이다. 신들 앞에서 주님께 찬미 노래 부르나이다. 주님의 거룩한 궁전을 향해 엎드리나이다. ◎
○ 주님의 이름을 찬송하나이다. 주님의 자애와 진실 때문이옵니다. 제가 부르짖던 날 제게 응답하시고, 저를 당당하게 만드시어 제 영혼에 힘이 솟았나이다. ◎
○ 주님의 오른손으로 저를 구하시나이다. 주님께서는 저를 위하여 이루어 주시나이다. 주님,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나이다. 주님의 손이 빚으신 것들을 저버리지 마 소서. ◎ 

 
제목은 ...*< 언제나 자신을 돌아 봐야 합니다.>+

오늘 복음 말씀은 언제나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말씀 하십니다...
생각해 보니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많은 세월의 시간이 흘렀고..
부모님과 많은 은인들의 기도가 하늘에 가 닿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 청하여라 그러면 주실 것이다. >신앙생활의 중요함이 바로 이렇게 먼저 기도하는 생활... 이것이라 생각합니다.
청하는 내가 존재하면... 내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이신 창조자..하느님 아버지의 존재까지도 잘 배워서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분이 누구시고... 내가 누구인지를... 차츰 배워 가는 이 사건이...
나에게도 역시나 정말로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 큰 진리는 없습니다..이보다 더 큰 공부는 없을 것입니다..
공부만 되는 것이 아니었고..진정한 자유까지 허락하시니..금상첨화가 따로 없습니다.아무리 욕심을 버리고 죄 안 짓고 살려고 해도 이분을 모르면 절대로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못 합니다..안 됩니다...병과 고통과 시련이 왜 옵니까?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는 그분의 배려가 아니겠는지요?

아무리 부부싸움을 안하고 살고 싶어도.. 이분을 둘이 다 모르면 부부간에도
맨날 싸웁니다.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동기간이나 친한 친구라 할지라도..
서로가 하느님 이분을 믿지않으면..이분에 대한 진정한 믿음이 없으면..
서로 오해를 하고..미워하고 용서가 안 되어 서로 아픕니다..
 
아픔이 오면 얼른 반성하고 기도하는 신앙생활로 들어가서 회개해야지 그대로 가만히 있으면 죽습니다..누구라도 어떤 죄라도..어느 죄인이라도 반성하여 회개하여 하느님 어버지께 용서를 청하고 물과 성령으로 하느님 아버지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서 성사생활을 열심히 한다면..누구라도 새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 모르면 이렇게 아프고 죽을 수 밖에 없지만..하느님 이분이 누구신지를 잘 알고 산다면...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기도로 구하여 회개하여 깨어 산다면 ...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받는 자녀로 다시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답니다.
..
하느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먼저 기도를 하면 지혜를 주시는 분이... 바로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는 생명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창조주 하느님 아빠이십니다..

요즈음 각 가정마다 가만히 보면 많지도 않은 유산 문제로 싸우는 집안이 너무 많이 늘어 납니다..이런 가족들에게 한 두명 정도만이라도 하느님을 잘 믿는 가족들이 있으면 차차 다 좋게 해결이 되어 가고 서로 용서하게 살게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서로 정리가 안 되고 미워하게 되고 ..잘 지내던 제사도 안 지내고 안 만나고 살게 되니..불행한 일이겠지요...
 
이번 사순시기에는 이런 가정들도 모두 성당사람들이 되어 하느님 믿는 자녀들이 되어서..서로 기도로 구하여 성사생활을 통하여 은총받고 축복 받어서 ..오해들을 풀고 ..하느님께 기도로 청하여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는 역사가 이루어 지기를 간구합니다.

영원한 길로 가시는 그 길목에서까지.. 서로 사랑하고..용서하라고 당부하신..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의 큰 사제님의 말씀을 이 나라 국민 모두가
실행에 옮기는 기적이 일어나도록 기도를 청하는 사순시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진정으로 하느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먼저 저부터 묵상하는 시간이 되도록 반성을 하도록 신경을 써서 기도하여 보렵니다...

..째깍째깍 ...시간은 오늘 이시간도 달리고 달립니다.
우리 모두는 이 시간속에 언젠가는 모두 사라져 갈 것입니다.
 
어제 본 < 워낭소리 >라는 영화도 단순한 내용이었지만..
많은 영혼의 소리를 우리들에게 들려 주었습니다.
거룩한 하느님을 닮은 그 영화속에 주인공이신 할아버지의 삶의 모습은
바로 우리가 믿는 하느님의 거룩한 참 모습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하느님이 원하시는 모습 그대로 살아 내시는 그 강인한 주인공의 모습을
우리들은 본 받아야 하겠다는 묵상을 한 내용의 명화였습니다.
서툴더러도 부족하더라도..하느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하느님이 원하시는 일을
부지런히 최선을 다하시는 그 삶 자체의 과정 과정이... 바로 그분의 기도였고...
지금을 사는 우리들의 기도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동물이라도 자기를 도와주는 소를 아끼고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에서
하느님의 진정한 사랑을 느꼈고..
이 세상 모든 피조물은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참 진리임을
깨닫게 된 영화였는데 실화라고 합니다..

오랫만에 영화보러 가자고 하는 남편 말에 사순시기여서...
절제하는 마음있어 얼른 대답을 안 하다가 따라나섰는데..
가서 보니.. 내 영혼에 많은 도움이 된 좋은 느낌을 주었으니..
이 또한 사순시기에 주님이 허락하여 주신 큰 은총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우리 부부도 저 주인공 부부처럼 많이 늙어 가고 있고 살어 온 날보다 이제 살날이 더 짧다는 것을 실감하고 왔으니... 조금은 더 새롭게 더 부지런히 살아야 하겠다는...생각을 하였으니 ...감사한 마음을 이 시간 주님께 봉헌합니다.
농사도 다 철이 있고..심을때가 있으면 걷을 때가 있음을 보고 왔고..
조금 시간이 걸리고 늧더라도 ...하느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살아서...
그 열매의 소출이 적고 보잘것이 없더라도..주인공 할아버지차럼 농약을 안치고..생명에 해가 없이 농사를 짓는 모습으로 살아야 함을 배우고 왔습니다..

우리네 인생살이도 남에게 피해를 준다거나 남 못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말고..
살아야 하겠다 좋은 기도 시간이었습니다.
그 할아버지의 진정한 싦의 모습을 통해서 하느님을 조금 더 잘 알고 이해하고..
느끼는 그런 좋은 기도 시간이었답니다..

세월도 오는 때가 있으면 가는 때가 있음을 그 영화 보면서 더 실감했으니..
앞으로는 조금은 더 긴장하여 잘 살아 보겠다는 다짐을 하니..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라서 저 나름대로는 아주 행복했던 시간이었답니다..
 
모든 사정에 모든것이 되시는 주님의 이름은 찬미를 받으소서~~~
오늘도 복음 말씀을 통하여 저를 만나 주신 주님을 찬미합니다..
이제로부터 영원히 찬미 받으소서~~~*아멘+

오늘도 미흡하지만 기도로 봉헌하는 제 글을 읽어 주시고 ..
함께 기도하여 주시는...믿음의 친구님들께 오늘도 고맙다는 평화인사를 보냅니다.아무쪼록 더 건강하시고 더 즐거운 광야에서의 좋은 체험 시간 되소서~~~
*평화를 빕니다...*아멘+

*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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