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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에게 당부하는 단식, 이 빛나는 길
작성자장선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2-04 조회수467 추천수3 반대(0) 신고

성모님의 메세지(곱비 신부님 내적 담화) (1966. 10. 14 교황 바오로 6세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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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에게 당부하는 단식

1. 보속과 극기의 길을 걸어라.

2. 오관을 극기하기 위한 방법으로 몸의 단식을 하기 바란다. 오직 육체적 물질적 쾌락을 마음껏 누리는 것만이 추구할(가치가 있는) 행복이라는 기만이 오늘날 허다한 내 자녀들을 유혹하고 있으므로, 널리 퍼져 있는 이 오류를 보상하기 위함이다.

3. 얼마나 많은 사람이 불순결과 마약의 독이 섞인 음식을 먹고 있는지! 부도덕한 인쇄물 내지 포르노의 고약한 (탁류가) 얼마나 두루 확산되고 있는지! 흔히 사회 홍보 수단들이 도덕적으로 타락한 양심과 악덕과 음행을 보급하고 죄를 퍼뜨리는 도구가 되어, 이제는 죄를 선하고 가치있는 것으로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4. 그래서 나는 내게 봉헌한 소중한 자녀들인 너희에게, 보속의 큰 힘을 달라고 청한다. 내가 그 힘으로 댐을 쌓아, 극도로 전염성이 강하고 위험한 이 악의 홍수를 막으리라. (그러니) 너희더러 오관 극기를 위해 육체적 단식을 하라는 나의 요구는, 오늘날의 광분하는 쾌락 추구에 반드시 쐐기를 박을 필요가 있음을 너희가 가르쳐야 할 바는 (바로), 사람은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이다.

5. 정신의 단식으로 온갖 악을 끊어 버려라. 그러면 다만 선과 은총과 사랑(의 음식) 만을 취할 수 있다. 이 음식은 바로 너희 정신을 양육하시고 은총 안에서 살아가도록 존재에 힘을 주시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이 정신적 단식으로 너희 정신을 모든 오류로부터 온전히 지키기 바란다. 그래야 예수께서 제시해 주신 ‘진리’를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

6. 거듭 말하거니와, 고귀한 양식인 ‘성서’ 및 특히 예수님의 ‘복음’에서 자양분을 섭취하여라. (그리고) 너희 천상 엄마가 오늘날 여러 가지로 주고 있는 메시지들도 받아들여, 그것을 묵상하며 실행하여라.

7. 그러기 위해서는 신앙에 위배되는 모든 이데올로기를 주의깊게 배척해야 한다. 이것들은 간교하고 위험한 오류를 내포하고 있어서, 너희가 ‘영세’ 때 발한 서약을 충실히 지키며 성장하는 데에 상당히 많은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8. 마음의 단식도 요구되니, 이는 너희 자신과 재물과 피조물에 대한 무질서한 애착에 대해 마음을 닫(아걸)고 (경계함을 뜻한다).

9. 단지 자기만을 생각하며 억제하지 못한 이기심의 밥이 되어, 다른 이들과의 진정한 통교 가능성을 완전히 단절시킨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재물과 돈을 인생 유일의 목표로 삼아 광적인 집착의 노예가 된 자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이들은 다른 많은 악덕과 죄의 근원인 인색으로 말미암아 정력을 소모할 뿐, 작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엄청난 곤궁에는 마음을 열려 하지 않는다. (그러니) 어려운 처지에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소경이 되고 만다.

10. 너희에게 (또) 당부하는 것은 영혼의 단식이다. 이는 아무리 사소한 죄라 할지라도 죄라면 모조리 멀리하는 것이다. 그럴 때 비로소 생명의 ‘은총’과 ‘하느님의 빛’으로만 양육될 수 있다. 대죄를 모든 악 중에서 가장 큰 악으로 여겨 피하고, 날마다 양심성찰을 하며,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유순히 따라야 한다. (또한) 고해 성사를 자주 받는 습관 - 매우 유익한 습관이다. - 을 되찾기 바란다.

11. 그리고 죄를 짓기 쉬운 기회도 피해야 한다. 이 때문에 텔레비전이나 영화를 보지도 듣지도 말라는 것이다. 이는 너희 영혼 안에 순결과 은총의 빛을 보존하기 위함이다.

12. 내가 당부하는 이 단식을 실행한다면, 죄악의 홍수를 막을 수 있는 견고한 방벽을 너희 주위에 쌓아 올리게 되리라. 그리고 주님께 너희의 극기와 보속의 이 번제물을 바쳐 드림으로써 내 가엾은 자녀인 죄인들 상당수를 그분께 돌아오게 하는 (은총을) 얻게 될 것이다.

13. 그리하여 너희는 내 평화의 도구가 되고, 마음의 평화를 주위에 펴면서 이 천상 엄마가 알려 준 길을 따라 걷게 될 것이다.

 

347

이 빛나는 길 1987. 3. 4

1. 내가 끔찍이 사랑하며 보살피고 보호하는 내 자녀들아, 너희에게 알려 준 길로 나를 따라오너라. 그것은 회개와 속죄의 길이다.

2. 내가 너희에게 당부하는 ‘회개’는 바로 예수께서 당신 ‘복음’에서 요구하신 회개이다. 악과 교만과 이기심과 죄라는 그릇된 길을 멀리하여라.

3. 너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하느님과 그분 사랑의 ‘법’에 대한 반역이 기꺼이 받아들여지고 선전되고 칭송되며, 마치 새 삶의 본보기이기나 한듯 드높여지기도 하는 곳이니, 가련하게도 죄와 증오, 폭력과 타락, 이기심과 음행의 희생물이 되고마는 내 자녀들의 수가 날마다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중죄는 너희로 하여금 하느님께로부터 떨어져 나가게 하는 것이니, 보배로운 선물인 하느님의 생명과 ‘은총’을 너희 영혼에서 앗아가고, 너희를 정욕과 악습의 노예로 만들어 유혹에 저항할 힘이 없도록 약화시킴으로써 사탄의 활동영역을 넓혀 준다. 따라서 사탄은 더욱더 너희 삶을 장악하여, 무절제한 이기심과 교만, 증오와 분열, 방종과 불신앙을 널리 퍼뜨리는 도구로 삼는다.

4. 너희가 용감하고 힘차게 자신이 몸담고 있는 세상과 맞서서 선과 하느님 은총의 길, 사랑과 성화의 길을 걸어간다면, 너희 마음 안에 참된 회개의 다짐이 우러나오게 된다. 오늘날 내 모든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은 회개하는 것. ‘복음’에 대한 믿음을 되찾는 것. 그리고 ‘복음’(의 가르침)대로 살며 오로지 복음적 지혜의 인도만을 받는 (길로) 돌아오는 것이다. 지금은 회개를 위해 너희에게 (허락된) 은혜로운 시기이다. 은총과 자비, 희망과 기대의 시기이다.

5. 지금은 (또한), 바야흐로 너희에게 닥칠 일, (곧) 내가 너희에게 예고한 대사건들에 대한 ‘준비기’이다. 그래서 또다시 당부하는 것이니, 날마다 희생과 속죄를 (바쳐 주기) 바란다.

6. ‘속죄’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방법으로 바쳐야 한다.

7. 우선 ‘내적 속죄’를 내게 바쳐 다오. 이는 너희가 너희 자신과 정욕을 지배하여 참으로 양순하고 겸손하고 작은 사람, 내 계획에 기꺼이 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해 반드시 실행해야 하는 속죄이다. 종종 내 마음이 무척 아픈 까닭은, 너희가 이 어머니의 호소에 저항함으로써 내가 요구하는 만큼의 양순과 겸손과 진정한 자기 무화에 도달하지 못함을 보기 때문이다. 너희를 통해 내 자애로운 구원계획을 실현하려면 (너희의 그러한 덕행들이) 내게 꼭 필요하니 말이다.

8. 다음은 ‘조용한 일상적 소죄’를 내게 바쳐 다오. 이는 너희가 어떤 상황 속에서 생활하든지 겸손하고 충실하고 완전하게 너희의 모든 본분을 행함으로써 오로지 ‘주님의 뜻’을 훌륭히 따른 데서 얻어지는 속죄이다. 그렇게 한다면 하루 종일 고통과 봉헌의 귀한 기회가 얼마나 많이 너희 앞에 나타나겠느냐! 너희의 미소, 평온, 침착, 인내, (고통의) 감수와 봉헌이야 말로 과연 조용한 속죄이니, 그것이 너희가 생활하는 모든 상황에 더욱 큰 의미와 빛을 부여하는 것이다.

9. 너희에게 또 당부하는 것은 ‘외적 속죄’이다. 이는 격정의 자제와 오관의 극기, 특히 눈과 혀, 청각, 미각의 극기를 항상 실천하는 것이다.

10. 너희는 주변의 극심한 악 - 너희가 (사는) 곳을 더럽히는 엄청난 불순결일랑은 쳐다보지도 말아라. 텔레비젼 시청을 끊어버려라. 너희 영혼 안에 빛을 간직하기 위해서이고, (또) 너희 생활 속에서 더 많은 시간을 잠심과 묵상과 기도에 바치기 위해서이다.

11. (그리고) 혀를 제어하여 너희 안이든 주변이든 침묵이 (깃들 수 있게) 하여라. 이는 만민에 대한 사랑과 겸손한 섬김의 정신으로 선을 확장하기 위해서만 입을 열기 위함이다. 비판, 험담, 중상, 악담같은 것은 아예 입에 올리지도 말아라. 판단과 단죄라는 빠지기 십상인 유혹도 (경계)하여라.

12. (주변의) 떠들썩한 목소리들에 대해서는 귀도 정신도 닫아버려라. 이것이 오늘날 귀가 멍멍할 정도로 더욱 커지고 있어서 너희로 하여금 소음과 혼란과 메마름 가운데서 살게 한다.

13. 식욕을 절제하여라. 쾌감을 부추기는 것을 삼가고 육체적 단식을 실천함으로써 (그렇게 하여라). 이는 예수께서 당신 ‘복음’에서 요구하신 바를 내가 다시 당부하는 것이다.

14. 내가 너희에게 알려 주는 이 길을 따라 걷는다면, 너희 삶의 나날은 주님의 축복을 받을 것이고, 마음의 평화와 영혼의 순결에로 너희를 이끌어갈 것이다. (또한) 너희 자신이 살아 있는 나의 말이 되어, 세상에 짙게 쌓인 큰 암흑 속 어디에나 내 현존의 빛을 가져가게 될 것이다.

15. 회개와 속죄의 이 빛나는 길이야말로 내가 언제나 너희를 인도하는 길이다. 지금은 특히 (더욱 그러하니), 바야흐로 이루어질 하느님 자비의 크신 기적을 준비하는 시기(인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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