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팔과 자바라
작성자김용대 쪽지 캡슐 작성일2009-02-04 조회수414 추천수3 반대(0) 신고
다윗은 하느님의 계약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 와서 신성한 천막 안에 두고
레위인들이 매일 그 천막 안에서 하느님을 찬양하게 하였다
이 예식을 거행할 때 나팔과 자바라를 비롯하여,
하느님을 찬양하는 악기들을 연주하게 하였다.(1역대기 16:42)
 
이 때 레위인들은 시편 96장도 노래하였다.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 노래하여라, 온 세상아. 주님께 노래하여라, 그 이름을 찬미하여라.
나날이 선포하여라, 그분의 구원을.
전하여라, 겨레들에게 그분의 영광을 모든 민족들에게 그분의 기적들을.
주님은 위대하시고 드높이 찬양받으실 분 모든 신들 위에 경외로우신 분이시다.
민족들의 신들은 모두 헛것이어도 주님께서는 하늘을 만드셨네.
엄위와 존귀가 그분 앞에, 권능과 영화가 그분 성소에 있네.
주님께 드려라, 뭇 민족의 가문들아. 주님께 드려라, 영광과 권능을.
주님께 드려라, 그 이름의 영광을. 제물을 들고 그분 앞뜰로 들어가라.
거룩한 차림을 하고 주님께 경배하여라. 온 세상아, 그분 앞에서 무서워 떨어라.
겨레들에게 말하여라. “주님은 임금이시다. 정녕 누리는 굳게 세워져 흔들리지 않고
그분께서는 민족들을 올바르게 심판하신다.”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그 안에 가득 찬 것들은 소리쳐라.
들과 거기 있는 것들도 모두 기뻐 뛰고 숲의 나무들도 모두 환호하여라.
주님 앞에서 환호하여라. 그분께서 오신다, 세상을 다스리러 그분께서 오신다.
그분께서 누리를 의롭게, 민족들을 성실하게 다스리시리라.”
 
그들은 주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찬양하고 제물을 들고 그분의 교회로 갔다.
그리고 거룩하신 그분 앞에 머리를 숙여 경배하였다.
와서 주님께 환호하세. 우리 구원의 바위 앞에서 환성 올리세.
감사드리며 그분 앞으로 나아가세. 노래하며 그분께 환성 올리세.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 모든 신들 위에 위대하신 임금님.
바다도 그분 것, 몸소 만드시었네. 마른땅도 그분 손수 빚으시었네.
들어가 몸을 굽혀 경배드리세. 우리를 만드신 주님 앞에 무릎 꿇으세.
“너희는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마라, 므리바에서처럼 광야에서, 마싸의 그날처럼.
거기에서 너희 조상들은 내가 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나를 떠보았다.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진저리가 나서 나는 말하였노라.
‘마음이 빗나간 백성이다. 그들은 내 길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나는 분노하며 맹세하였노라. ‘그들은 내 안식처에 들지 못하리라.’”
(시편 95:1-5, 8-11)
 
“주님은 시공을 초월하여 계신다. 지식으로는 하느님을 알 수 없다.
상상만으로는 하느님을 알 수 없다. 하느님은 절대 무(無)와 같다.”
(Abdallah Ibn Tumart, 1080-1130)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