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7-07 조회수1,615 추천수1 반대(0) 신고

올한해를 돌아보면 직장 찾아 삼만리입니다. 참 어렵습니다. 박사 공부를 40대 후반에 하여서 박사를 받았지만 받고 나서 자리 찾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당시에 특허 일을 하였는데 만약에 특허 일을 하고 있었다면 아무런 변동사항이 없이 돈을 벌고 있었을텐데 하면서 ..지금은 여러가지로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지난주에 면접을 보고 그리고 내일부터 근무를 하는데요 근무를 하는 곳이 우리나라 땅 끝입니다. 소록도로 갑니다. 그곳에서 전기 자동차 관련된 일을 합니다. 가장 눈에 밟히는 것은 80이 넘으신 아버지 어머님을 남기고 그곳으로 오늘 간다는 것이 발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영육간에 저의 부모님이 건강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떨어져 있는다는 것이 참 ..무척이나 어려운것 같습니다. 주님은 사랑하는 제자들은 세상으로 파견하십니다. 파견하시면서 하신 말씀이 이리때에게로 당신의 제자들을 파견하는 것과 같다. 부모가 어린 아이를 냇가에 내어 놓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 부모님을 등지고 저 멀리 소록도라는 곳으로 가는 저의 모습과 같을 것 입니다. 주님의 입장에서는 제자들이 내 옆에 있으면 마음이 놓이고 그렇지 않고 혹시나 나를 증언한다고 나가서 말씀을 전하는데 그런데 주님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병아 나아져라 하는데 그것이 듣지 않고 혹은 말씀을 전하는데 그런데 주변의 이웃이 나의 말을 듣지 않고 따돌림을 당하지나 않을지 등등을 생각하면 주님의 입장에서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더욱 무거운것은 나의 힘으로 복음을 전하는 행위가 나올지 ? 온전히 주님에게 의탁하지 않고 나의 힘으로 나의 지혜로 나의 머리로 나의 경제력으로 등등의 나에게 속해 있는 것을 가지고 주 예수를 전한다고 할지가 걱정입니다.  그런데 파견받는 이의 자세는 우선 모든것을 주님에게 의탁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한곳에 정착을 하여야 하고 그리고 그곳에서 많은 핍박도 받을 것이고 고통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나의 힘으로 해결하려 한다면 않될것입니다, 주님이 하신 것과 같이 우선 아침에 조용한 곳으로 가서 당신과 하나될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야 할것 입니다. 기도가 선행이 되어야 하며 주님의 말씀안에서 나를 바라보고 그리고 그것을 이웃안에서 주님의 말씀을 공유 할수 있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전하는 이의 자세에 대하여서 더욱 나를 바라보아야 겠습니다.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그들에게 다가서야하고 그리고 그들의 밥이 되어 주는 존재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낮은 곳에 임하고 그것이 꽃이 피우기 위하여서는 성령안에서 활동하여야 합니다. 내안에 내것이 없는 빈 마음에 성령이 임하시고 그리고 그분이 왕성히 활동하실수 있도록 나의 자리를 그분에게 자리를 내어 드릴수 있어야겠습니다. 수없이 비움과 섬김, 나눔의 연속이어야지 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것도 나중에 하지가 아닌 지금 이 순간에 당신의 뜻을 찾는 이어야겠습니다. 그러나 이 마음은 주님의 제자들, 신부님과 수녀님에게만 국한된것 은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세상이라는 정글 같은 곳에서 그리스도화 한다는 것은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명확한 것은 주님과 하나되지 않고서는 이루어질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안에서 복음을 전하는 이가 되어야겠습니다. 주님안에서 하나되어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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