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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나라' - [오늘 하루도 홍성만 신부님]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31 조회수489 추천수5 반대(0) 신고

  7월 31일 영중 제17주간 월요일

 

       마태 13,31-35

 

31  예수님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뿌렸다.  32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33  예수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속에 집어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올랐다.” 
 
34  예수님께서는 군중에게 이 모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를 들지 않고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말씀하지 않으셨다.  35  예언자를 통하여 “나는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리라. 세상 창조 때부터 숨겨진 것을 드러내리라.”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 * * * ~~~~~~~~~~~~

 

                             오늘도 내가 행한 적은 희생과 봉사는
                                    큰 나무로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하늘나라에 대해 비유를 들어 말씀하십니다.

 

 "하늘나라는 겨자씨와 갔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뿌렸다.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말씀 그대로 겨자씨는 씨앗 중에 가장 작은 씨앗입니다. 그러나 싹이 트고 자라나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큰 나무가 됩니다. 하늘나라도 이와 같습니다.

 

또한 소량의 누룩이 밀가루 서 말을 큰 덩어리로 부풀립니다. 하늘나라도 이와 같습니다.

 

- 이렇게 하늘나라는 그 시작이 미소하고도 작아 보입니다.


- 그러나 작아 모이는 그 안에 늘 생명력이 넘칩니다.


- 생명력은 다름 아닌 성령이십니다.

 

~ 그렇습니다.


매일 매일 내가 실천하는 작은 희생과 사랑, 그리고 봉사라는 씨는 공동체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매일 매일 드리는 누룩과 같은 나의 작은 기도는 공동체가 성장하는 기초가 됩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이를 큰 나무로 키워 주십니다.

 

이렇듯 하늘나라는 나의 작은 기도를 비롯해서, 나의 작은 희생과 봉사 그리고 사랑, 바로 그 중심에 늘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내가 행한 작은 희생과 봉사, 또 사랑과 기도는 큰 나무로 자라고 있습니다.

 

무럭무럭 자라는 이 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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