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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만심과 사랑에 대하여. . . .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30 조회수554 추천수3 반대(0) 신고
 

자만심과 사랑에 대하여. . .

(지금 이 순간을 기쁘게 살기 위한 에세이)


자만심


자만심이 있는 자는

기도할 수 없다.


기도할 수 있는 자는

자만하는 법이 없다.


인생의 열쇠는

자만심이며,


인생의 열쇠는

오직 기도뿐이다.


사랑


남에게 베푼 사랑일지라도

그 사랑의 기쁨은,


다시 내게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남에게 베푸는 사랑은,


곧 자기 자신에게 베푸는 사랑이다.


그 사랑이

보잘 것 없고,


사소한 것이라도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랑이

나의 이익을 우선하는

타산적인 것이나,


나의 선행을

남에게 알리는 수단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영혼의 저 밑바닥에서

우러나오는,


사랑만이 진정한 사랑이다.


             故 김 정 수 레오 신부.

오늘의 묵상:


친구를 가볍게 보는 사람은

진중한 맛이 없다.


처음부터 농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마치는 대화를 볼 때,


상당히 가깝고,

다시없는 친구로 여기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주장할 수도 있겠으나,


그 뒷맛은 그저 씁쓸하기만 하다.

남아 있는 여운이 없이 가소롭다.


오죽하면, 겸손에 대하여

김 정 수 신부님은 이런 말을 남기셨을까?


“인생의 열쇠는

자만심이며,


인생의 열쇠는

오직 기도뿐이다.”


우리는 어떤 만남이라도

진정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만남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참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만남을 즐기기 위한 준비와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실로 내 마음을 겸손히 가져보자!

어떤 만남이라도 소중한 것이라 생각하자!


어렸을 적에 만났다하더라도

그 만남을 더욱 절실히 간직하면서

조금이라도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자!


비록 다정한 표현이라도

욕으로 시작되는 그 대화는 사랑이 없다.


나를 기억하고 나를 만나주는 친구처럼

소중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 얼마나 귀중한 친구인가?


사랑과 애정 어린 말로 친구를 대하면

바로 나에게 그 사랑과 애정이 쏟아져 돌아온다!


“남에게 베푼 사랑일지라도

그 사랑의 기쁨은,

다시 내게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남에게 베푸는 사랑은,

곧 자기 자신에게 베푸는 사랑이다.


그 사랑이

보잘 것 없고,

사소한 것이라도 좋다.”


너무나도 귀중한 말씀이다.

마음의 정화로 대화의 정화가 그립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한 마디 말은

그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람을 판단하는 척도가 됩니다.


말 한 마디에도

사랑과 애정을 담아 표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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