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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네가 가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2-19 조회수1,053 추천수1 반대(0) 신고

네가 가라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랑으로 창조하셨고

죄가 끼여듦으로써 파멸된 세상에

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네가 가라"

이렇게 하여 예수님의 사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역사를

시작하신 분은

하느님 아버지이십니다.

따라서 그 이전의 시대는

준비에 지나지 않으며

그 다음에 이어지는 시대는

바로 이 명령이

전개되는 시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네가 가라"

는 명령을 받으셨습니다.

어린 예수님은 이 명령의 내적

울림을 거듭해서 들었습니다.

이집트에서 돌아오는 길에서,

나자렛에서 바로 예수님의

피난사와 그분이 마리아와

요셉에게 했던 그 알아듣기 힘든

말들에 관한 이야기가

"네가 가라" 는 이 말을

설명해 줍니다.

"네가 가라"그분의 전 생애는

오로지 이 파견에 대한

묵상이요, 준비요, 기다림이요,

사색이요, 아버지의 뜻인

진리에 대한 깊은 탐구였습니다.

곧 이 파견은 예수님의

근본적 태도입니다.

또 그분의 관심사요,

부단한 걱정거리요,

모든 활동의 올바른 관점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생활하신 이태도 "네가 가라'“

당신이 이해하고, 생활하고,

맛들일 수 있기를 바라십니다.

그렇게 하면 모든 것이

바뀔 것입니다.

, 이 같은 사고에 비추어 볼 때

내 과거의 잘못들이

어떻게 나타납니까!

내가 그렇게 추구했습니까?

그렇게 느꼈습니까?

아니라면 내가 길을 벗어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네가 가라" , 주님!

예수님께서 순명하신 공로를 통해

제게 그 같은 태도,

그 같은 겸손, 그 같은 순명,

그 같은 의식을 주십시오.

그렇게 되면 순간순간 맨 먼저

당신의 뜻을 모든 지시의 원천으로서

모든 행동에 담겨 있는 진리로서

모든 활동의 풍요성으로서,

추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네가 가라"

-보이지 않는 춤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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