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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은 새로운 희망으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1-30 조회수482 추천수5 반대(0) 신고
 

“믿음은 새로운 희망으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원천이다.

아브라함은 고향과 친척들을 떠나

하느님께서 보여주시고 자 하는 땅으로 떠나라는

그 분의 부르심을 따른 사람이다.


여기에서 믿음은 모험과 떠남을 의미한다.

하느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보여 주실지 는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떠나고,

미래를 위해 나의 소유와 인간관계,

그리고 나의 과거를 포기한다.


믿음 안에서

인간은 새로운 존재가 된다.


믿음 안에서

인간은 자비로운 사랑에 자신을 맡긴다.

그리고 그는 거기서 참된 가치를 발견한다.


아브라함이 고향을 떠날 때

“그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떠난 것입니다.”(히브 11:8)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 모험을 감행하였다.


믿음의 마지막 목표는

우리의 영원한 집과 고향을 찾는 것이다.


더 나은 고향,

하느님 안의 고향이 기다리고 있다는 신뢰 속에서

우리는 항상 익숙한 것을 내려놓고 길을 떠날 수 있다. 


믿음은 우리를 늘 움직이게 만든다.


믿음은 우리를

모든 의존과 연결고리에서 해방한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생활묵상 :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보증이며

보이지 않는 실체들의 확증입니다.

믿음으로써, 우리는 세상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마련되었음을, 따라서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에서

나왔음을 깨닫습니다.”(히브 11:1-3)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믿는 대로 우리가 될 것이며,

오늘 날의 나는 바로 ‘보이지 않았던 미래의 실체’로

존재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새로운 모험과 새로운 떠남을 맞이하고

하느님께서 무엇을 보여주실지 모르는 가운데

새로운 하루를 맞이한 것입니다.


어제까지 갖고 있었던

모든 편견과 고집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계를 맺고

새로운 이웃을 맞이해야하는,


새로운 흥분과 새로운 희망을 안고

오늘을 새롭게 출발해야 합니다.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는

칭찬받기를 좋아하고 사랑받기를 좋아합니다.


오늘 하루

내 남편, 내 아내에게, 또는 함께하는 이웃들에게

칭찬거리를 찾아내어 칭찬하는 하루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


사랑의 불길을 일으키시는 하느님!


오늘 하루만이라도

미웠던 것을 다 털어버리고,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칭찬하는 하루가 되도록 다함께 나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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