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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 당신은 어디에
작성자박영미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27 조회수470 추천수4 반대(0) 신고
제가 아는 신앙의 원리
 
1. 하느님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셨다.
2. 하느님이 당신을 닮은 모상으로 인간을 창조하셨다.
3.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4. 인간은 끊임없이 하느님이 아닌 다른 것을 섬기려한다.
5. 그래도 하느님은 인간을 사랑하신다.
6. 아무리 얼르고 달래고 호통쳐도 말을 듣지 않는 우리다.
7.이런 죄인인 우리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에 하느님이 사람이 되셨다.
8.지극히 복되신 동정녀를 통하여 이세상에 오셨다.
9 .인간에 대한 한없는 사랑을 이 지상에서 베푸셨다.
10.그런데 인간은 그것도 모른채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았다.
11.그 죄도 대속하여 인간을 구원하셨다.
12.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의 약속으로 부활하신 주님께서 성령을 보내주셨다.
13 .성령의 하느님이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한다.
14 .성령은 우리마음속에 모두 있다. 즉 우리 개개인은 모두 주님이시다.
15 .성령의 불을 타오르게 하여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는 것이 하느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바다.
16 .그리하면 우리는 주님안에 진정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살아서는 지상에서 죽어서는 천국에서...
 
이상 넘버화 하여 정리한 제가 알고 이해하는 신앙입니다. 원래 단순한 것을 너무도 좋아하는 저인지라 복잡하게 신앙을 설명할 재주도 없고 그리 하지도 못합니다. 그저 단순화 시켜서 믿는 것이 제가 제일로 잘하는 일입니다.
 
뭐 빠진게 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아직 깨우치지 못한 것도 있을 수 있구요.
 
하지만 가끔 아주 가끔은 하느님이 그립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저에게 오시는지 잘 알아 채지 못하거나 혹은 정말 오셨는지 의심이 들때도 있습니다.
 
제가 평생을 살며 아마 죽기전까지 사람을 통해, 자연을 통해 혹은 아름다운 풍경과 소리를 통해 보는 하느님이 아닌 정말 하느님 그 자체이신 모습을 보고 싶다 말하면 너무 큰 욕심인가요?
 
예전에 제가 성령으로 충만한 어느날 저녁에 마켓에서 파킹을 하고 밖으로 내다 보았을때 십자가 나무위에 하느님께서 달려 계신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게 정말인지 아닌지는 저도 모릅니다만 고통받는 그 모습에 저는 두려운 생각이 들어 묵주를 들고 기도만 하였던 경험은 있습니다.
 
하느님 고통이 아닌 영광의 모습으로 저에게 나타나 보이소서...
 
제가 대체 뭔말을 하고 있는지...혹 다른 이들을 미혹에 빠뜨리거나 혼란하게 한다면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글을 쓰는 시간이 밤이고 이성이 약간은 마비된 상태이기도 합니다.
 
내일은 또 주님의 환한 영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계속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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