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389)우울증도 주님께 의탁하면 치유시켜 주시는...주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26 조회수637 추천수7 반대(0) 신고
 
 
“하느님께서는 지혜와 함께 사는 사람만 사랑하신다.
지혜는 해보다도 아름답고
어떠한 별자리보다 빼어나며
빛과 견주어 보아도 그보다 더 밝음을 알 수 있다.
밤은 빛을 몰아내지만 악은 지혜를 이겨내지 못한다.”(지혜7,28-30).
 
 
비향카 언니
  저도 이제야 와서 언니의 댓글을 보고 너무 반가움입니다...많이 궁금했는데...이젠 좀 건강이 좋아 지셨나요?....늘 건강에 유의 하시고..
  추워 지는 날씨에 감기도 조심하셔요
  늘 마음으로 만나는 하늘빛 언니...
  사랑을 보냅니다....♡..*
 
 
 
+우울증도 주님께 의탁하면..주님이 함께하시어.. 치유시켜 주시는...주님이 주신 선물입니다.+아멘+
 
보라동생이 오히려 늘 궁금한 언니랍니다.
  참말로 나도 이번에 정말로 평생 참아오던 우울증이 도졌는지...진짜로 쓰나미같은 우울증이 급습 하더니...
한달이 지나니까...꼭 쓰나미처럼 잘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나도모르게..요보~.. 나 죽고싶어...하는 말을..표현하기 시작하더니...
눈물이 흘러도 흘러도.. 줄 줄 줄... 생활을 할 수 없도록 흐르고...얼굴이 통통 붓고...
밥 하는 것 까지 다 잊어 버리고...기억을 상실해 가는 사람 같았답니다...
 
우울증이 이케도 무서운지는 첨 알았답니다...
  그래도 내가 주님을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한 전적이 있기에...
 
이분이 치료도 치유도 시켜 주실것을 저는 확실히 믿고...선행을 실행하며..가족들의 도움을 받아서..
지압을 받기 시작하였고..입에서 먹고싶은 몸에서 먹고싶은 음식을 먹어주면서...
하느님께 기도하며 특히 묵주기도를 계속 바치면서 살아 남았습니다...
 
음식은 한우소고기 육회집을 아들이 데려가서 먹이고..
찐쌀 오리쌀을 구해서 입에 가득 털어 넣고...있으면 침이 펄펄 나오게 하여.. 불으면 꼭꼭..씹어서 먹고...
단감과 돼지 족발 그리고 군밤을 지금까지 먹고 있고...찐쌀은 오늘까지 1키로를 먹고 나니...
잇빨도 더 단단해지고..이 음식이 꼭 무슨 마약같은 성분이 든것처럼 침을 나오게 해서 음식이 넘어가도록
도와 주었고..또 어떤 살아야 겠다는 의욕을 준것 같아 기억에 남을정도입니다.

  누구보다도..남편이 내 우울증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과 이해를 해주었고...
아들과 며느리가 최선을 다해 나를 진심으로 잘 도와주어서.. 다시 빨리 정신을 차린것 같으네요...
 
연속 3주간을 주일미사도 갈 수가 없었고... 엇그저께 일요일날은 새벽부터 주님께 간절히 기도를 했더니...
눈물이 멈추게 되어서 ..미사 영성체 그리고 고백성사의 은총으로..다시 서서히 살아나서...
김장도 이제 알타리만 오늘 버무리면 다 끝이 납니다...

  염려해주신 가족들..친구들께 온 소식들에게 요새는 답장 숙제를  하니라고.. 바쁩니다...
  보라님 우리 모두는 다 아프지 말고 우리 하느님께...
  모든것을 다 맡기고 의지하며 끝까지 잘 살아 냅시다...아멘+
 
이번에 내가 체험한 쓰나미같은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으니..정신을 차리고...
이것마져도 하느님이 주시는 선물임을 인지하여..잘 깨어 있어야 한다는 말씀과 함께..
하느님은 우리들 멀리멀리 계시는 분이 결코 아니고...
 
우리들 가까이에 같이 현존하고 계시는 좋은 분이시며 ...
우리를 어떤 어려움에서도 우리들이 하느님 말씀에 순종만 하면...
우리들을 잘 치료해주시고 치유시켜 주시는 최고의 의사선생님 이십니다.
 
 +우울증까지도 주님께  완전히 ..탁..의탁하기만 하면.. 치유시켜 주시는...
이 세상에서도 가장 훌륭하신 의사선생님이십니다.
쓰나미같이 갑자기 들이닥친 우울증이라 하더라도...이것마져도...주님이 주신 선물입니다.+아멘+
 
아니 모든 어려움이나 고통이라도 이 모든것은 다 주님이 주신 선물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 묵상방에 사는것 이것도 다 주님이 주신 선물이고...우리가 천주교신자로 잘 살아내는 이것도
주님이 주신 가장 좋은 선물이니 늘 감사한 맘으로 잘 살아내야 합니다.
 
수도자로 살거나..평신도로 살거나..외짝교우로 살거나..잘 살거나 못 살거나..건강하게 살거나 병을 지니고 살거나.
우리 모든 사정 사정은 다 주님이 주관하시고...우리 곁에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주님이심을 우리는 알고 느끼며
이분이 우리 곁에 항상 함께 하여 주심을 생각하며... 늘 나도 힘을 내며..남에게도 힘을 주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살때..하느님께서는 기도의 응답도 주시고...
치유은사도 내려 주시는 좋으신 분임을 저는 확실히 믿고..
이분만을 의지하고 이분만을 따르며 살려고 합니다.
 
이 글은 이번에 큰 선물을 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또 저를 위해서 늘 기도를 해주신 은인들을 위해서 봉헌하는 마음으로 정직한 마음으로 나누어 봅니다.
 
+내맘에 평화도...+우리가정의 평화도... +우리교회의 평화도.. +우리나라의 평화도.. 아니 +세계의 평화도..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다 *정직하게 살아 간다면.. 다시 찾을 수 있으며..다시 치료되고 ..
치유될수 있다는 말씀을...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씀과..
+나는 정의의 하느님이라는 말씀과 함께... 
+진실하고 +정직하라는 말씀을...
 
지금 이 순간에도...
간절하신 맘으로... 지친 목소리로...빨리  여기에 쓰라고... 들려주십니다... +아멘+
 
+감사하시는 하느님아버지는... 영원히 영원히...찬미를 받으소서~...+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
 
 
   ***찬미예수님 아멘***
 
 
+지금 시각은 2008년 11월 26일 수요일 5시 03분입니다...
 
+이 글을 읽어 주신 믿음의 친구 여러분...
+주님이 우리곁에 늘 현존하신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마시고 ...
+꼭 믿으시고... 주님이 주시는... 풍성한 평화의 축복 받으시고...
+오늘도 내일도...주님앞에 서시는 그날까지...성령충만하소서~~~+아멘+
+평화를 빕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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