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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씀과 성체 [가톨릭 새 복음화, 베네딕토16세교황]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05 조회수596 추천수1 반대(0) 신고
 
제12차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폐막 종합
 
"새 복음화 위해 말씀으로 무장하자”
 

 

교황은 이날 폐막미사에서 "새로운 복음화를 위해서 오늘날의 교회는 무엇보다도 하느님 말씀으로 양육되어야 한다" 며 진리를 발견하고 참된 사랑 안에서 성숙해나갈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노드 교부들은 25일 55개항의 건의안을 승인하고 이를 교황에게 제출하기로 했다. 건의안은 크게 3부분으로 나뉘어지며 여기에서는 성령, 교회와 전통 역할 뿐만 아니라 성경과 성체성사의 긴밀한 관계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지난 10월 6일부터 시작된 이번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정기총회 폐막미사를 26일 거행했는데 메시지는 또 희망과 구원을 선포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가난하고 고통 받는 이들과의 나눔을 통해서, 그리고 진리와 생명, 거룩함과 은총, 정의, 그리고 사랑과 평화의 왕국에 대한 믿음을 증거함으로써,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이러한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하는 사명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 메시지는 아울러 "하느님 말씀에 대한 존경과 사랑은 가톨릭 신자들이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나누는 우선적이고 실재적인 일치의 원리이고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제12차 정기회의에 참석한 교부들이 10월 24일 인준한 최종 메시지는 하느님의 말씀에 대한 교회의 이해를 '목소리', '얼굴', '집', '길'이라는, 성경에서 나타나는 4가지 이미지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최종 메시지가 제시하는 첫 번째 이미지는 '목소리'(Voice)로서 이는 우주만물의 창조 때 들려온 하느님의 목소리로 표상된다. '말씀의 목소리-계시' 에서 메시지는 "하느님의 말씀의 역할은 지혜에 견주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구약에서 이미 묘사된 것과 같다"고 지적한다. 이 목소리는 "우리가 교회 안에서 성령의 인도를 통해 읽는 성경 속으로 하강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이미지는 강생하신 하느님 말씀인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이다. '말씀의 얼굴-예수 그리스도' 에서 메시지는 "하느님의 말씀이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이 되심으로써 '인간의 얼굴과 정체성'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아울러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성경의 완전하고 단일한 의미'에 도달하게 되며, 그리스도교는 그리스도교의 인격을 중심으로 하는 신앙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세 번째 이미지는 말씀의 '집'으로서 교회에 대한 것이다. 교회는 하느님 말씀을 우리의 삶 속으로 가져온다. 

마지막 네 번째 이미지는 말씀의 '길'로서, 이는 복음화의 과업을 지칭한다. "기도 중에 성경을 읽는 것이 믿는 이들의 생활의 일부가 돼야 한다"는 것이 최종 메시지의 권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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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과 '성체' 는 그리스도의 한 몸의 한 분이시다

가톨릭을 성체와 성모로 단정짓는 것은 '새 복음화'가 아니다

< 성령이 아닌 '마리아의 영'과 새 복음화가 아닌 '새 교회'를 주창하는 옷타비오 글과는 반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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