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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81)오늘 복음과 < 오늘의 묵상 >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01 조회수659 추천수4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마태 11,28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 알렐루야.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2ㄴ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2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7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9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10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11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 오늘의 묵상 >
다섯 살 소녀가 병으로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 병은 소녀의 여덟 살 난 오빠가 얼마 전에 걸렸다 나은 병이었습니다.
 
소녀가 살 수 있는 길은 항체가 생긴 오빠의 피를 수혈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의사는 오빠를 불러다 말했습니다.
 
“네 피를 수혈해야만 동생을 살릴 수 있단다. 네 피를 동생한테 줄 수 있겠니?”
그러자 소년의 눈에 겁이 서렸습니다.
 
잠시 망설이더니 작은 소리로 말했습니다.
“네, 선생님. 그렇게 하겠어요.”

수혈이 끝나고 한 시간 뒤, 소년은 머뭇거리며 물었습니다.
 “저, 선생님. 저는 언제 죽게 되나요?”
 
그제야 의사는 소년을 사로잡았던 순간적 두려움을 이해하였습니다.
소년은 자기 피를 줌으로써 동생을 위해 생명을 바치는 줄 알았던 것입니다.

행복은 본시 인간의 것이 아닙니다. 하늘의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늘이 내려 주어야만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자격을 갖추었을 때 주어집니다.
 
아니, 여건을 갖춘 사람이라면 어느 틈에 곁에 와 있는 행복을 느낄 것입니다.
복음 말씀은 행복으로 가는 조건들입니다.
 
하느님 때문에 베풀고 희생하고 포기하라는 말씀입니다.
 우선은 슬픔과 박해이더라도 결국은 행복으로 인도된다는 말씀입니다.
 
참행복은 가족 안에서 먼저 시작됩니다.
말씀을 실천하는 가정이 되어야겠습니다.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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