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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셉의 삶에서 배울 점. -송 봉모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7-10 조회수472 추천수6 반대(0) 신고
 

요셉의 삶에서 배울 점.


요셉은 아버지보다 더 많은 슬픔과

고통을 안고 살았지만 아버지처럼 축복을

움켜쥐려 애쓰지 않았다.


요셉은 어떠한 처지에서든

하느님의 섭리에 자신을 맡겼다.


그는 이 세상의 악과 불의 앞에서도

하느님의 축복을 거부하거나 제한시키지 않았다.


우리라면 지쳐서 포기했을 13년이란

노예와 감옥살이의 긴 역경의 세월 속에서도

그는 하느님의 돌보심을 의심하지 않았다.


어떤 곤란과 시련이 있다하더라도

하느님이 당신 선의로 이끌어 주리라고 굳게 믿었다.


바로 이런 태도 때문에

그의 삶은 고통보다는 축복이 부각되는 것이다.


                          -신앙의 인간 요셉-

                             송 봉모 신부.

오늘의 묵상과 기도:


시련과 고통 그리고 역경을 통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신다는 것을 믿어야합니다.


“그러니 즐거워하십시오.

여러분이 지금 얼마 동안은 갖가지 시련을

겪으며 슬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로 단련을 받고도 결국

없어지고 마는 금보다 훨씬 값진 여러분의

믿음의 순수성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밝혀져,


여러분이 찬양과 영광과 영예를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1베드1,6-7)


-시련을 이겨 내도록 도와주심-

“우리는 우리를 사랑해 주신 분의 도움에

힘입어 이 모든 것을 이겨 내고도 남습니다.”

                                (로마8,37)


때로는 황당한 일들이 우리를 덮쳐옵니다.

이럴 때 우리들이 바쳐야 기도가 바로 이런

기도라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시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루카22,42)


-죽기까지 순종하심-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당신 자신을 낮추시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필리2,6-8)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우심-

“예수님께서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겪으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히브5,8)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고통의 절정은

아마도 죽음이겠지요.


그래서 내일을 걱정하고

쓸데없는 근심에 젖어 허덕입니다.


죽음의 고통 다음에

부활의 영광을 깨달아 희망을 안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을 살게 하셨으니

주님이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면서,

사랑하는 이웃과 즐거움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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