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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 연중 제18주간 금요일...독서,복음(주해)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2-08-04 조회수884 추천수0 반대(0) 신고

1독서

<불행하여라, 피의 성읍!>
나훔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1.3; 3,1-3.6-7
1 보라,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 평화를 알리는 이의 발이 산을 넘어온다.
유다야, 축일을 지내고 서원을 지켜라.
불한당이 다시는 너를 넘나들지 못할 것이다. 그는 완전히 망하였다.
3 약탈자들이 그들을 약탈하고 그들의 포도나무 가지들을 망쳐 버렸지만
정녕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영예처럼 야곱의 영예를 되돌려 주시리라.

 

3,1 불행하여라, 피의 성읍!
온통 거짓뿐이고 노획물로 가득한데 노략질을 그치지 않는다.
2 채찍 소리, 요란하게 굴러가는 바퀴 소리, 달려오는 말, 튀어 오르는 병거,
3 돌격하는 기병, 번뜩이는 칼, 번쩍이는 창, 수없이 살해된 자들, 시체 더미,
끝이 없는 주검. 사람들이 주검에 걸려 비틀거린다.

 

6 나는 너에게 오물을 던지고 너를 욕보이며 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라.
7 너를 보는 자마다 너에게서 달아나며
니네베가 망하였다! 누가 그를 가엾이 여기겠느냐?” 하고 말하리니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해 줄 자들을 찾으랴?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 나훔 예언자는 피의 성읍인 니네베의 멸망을 예고한다.

 

 

 

 

 

 

 

복음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24-28
2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25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26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27 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천사들과 함께 올 터인데,
그때에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을 것이다.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이들 가운데에는
죽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자기 나라에 오는 것을 볼 사람들이 더러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주해

어떻게 예수를 따라야 하는가?

16.27-27은 마르 8.34-38을 옮겨쓴 것인데 24-26절은 마르코를 거의 그대로 따랐고 27절은 대폭 고처썼다. 그리고 16,32-33에 있는데, 그 변형태들은 모두 어록에서 옮겨실은 것이다.

마르코 집필 이전의 전승과정으로 거슬러올라가면 이 단락의 네 구절은 따로따로 전해진 단절어들이다.

 

24

마태오가 예수님의 제자들이라고 할 때는 열두 제자를 뜻하기보다는 그리스도인 모두를 뜻한다.

 

27

27절은 마르 8.38을 대폭 수정한 것이다. 마르 8,38, 지금 예수님에 대해서 취하는 태도에 따라 장차 종말에 재림하실 예수께서도 똑같은 모양으로 대하시겠다는 종말론적 동태보상률이다.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아 줄 것입니다는 시편 62,13 인용문이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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