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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늘은 말을 조금 조심하기로 - 이기정 사도요한 신부님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9-17 조회수998 추천수3 반대(0) 신고
No, 1307
오늘은 말을 조금 조심하기로  
 

◆ 오늘은 말을 조금 조심하기로 사람들의 말, 말 많은 세상이라고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말입니다. 세 치도 못 되는 혀가 세계를 지배한다고 하지요.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니 쏟아진 물보다는 훨씬 더 가는 셈이지요. 실컷 말하다보면 거짓도 섞이어 말이 은이라면 침묵은 금이라 하지요. 그 말의 주제가 사람일 때는 더욱 다양해지지요. 오늘은 말을 조금 조심해서 하기로 마음먹어 봅시다. “사실 세례자 요한이 와서 빵을 먹지도 않고 포도주를 마시지도 않자, ‘저자는 마귀가 들렸다.’ 하고 너희는 말한다.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하고 너희는 말한다.(루카 7,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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