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 글의 문제점을 알려드립니다.
작성자황중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8-09-22 조회수588 추천수10 반대(0) 신고
이 글은 사적계시로 인정받은 바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그 진정성이 의심되는 내용이 수두룩합니다.
 
한 예를 들어봅니다.
 
 
나는 아담과 하와에게 직접 말을 건넸고, 카인에게도 말을 건넸다.
백성의 족장들에게, 그리고
예언자들을 통해서, 또 성인들을 써서 말하곤 한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은 내가 말을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는 것이냐?...
 
 
누구도 예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전하실 수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예수님.. 혹은 성모님을 통해 사적계시가 전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적계시로 뭔가 부족하여 사적계시를 내려주신다는 식의 생각은
십가가를 통해 세상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업적을
뭔가 부족한 것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이미 충분합니다!
이미 그 분께서
온전히... 완전히... 충만하게
하느님을 드러내보이셨습니다.
공적계시로 이미 차고 넘칩니다.
 
 
예수님께 메시지를 받았다고
또 성모님께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모두
참된 발현을 목격한 자들이 아닙니다.
 
이들에 대한 판별은 교회가 합니다.
교회가 공식적인 인정을 하기 이전에는
그 누구도
그 메시지를 선전하거나 전파해서는 안됩니다.
 
 
교회의 출판인가가
결코 사적계시에 대한 인가가 아님을 명심하시고
헛된 무리의 사특한 꼬임에
넘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사랑하시기에
눈높이 교육을 하십니다.
우리를 헷깔리게 하지 않으십니다.
 
당신의 교회에 맺고 푸는 권한을 주셨다면
당신의 명을 받고 따르는 교회와
다른 방식으로 당신을 드러내지 않으십니다.
 
성체성사를 제정하시고는
그분께서 성체성사를 통하지 않고도
당신의 몸과 피를 시시때대로 내려주신다면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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