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들 수난 보는 성모, 맘 저미는 아픔 속에 하염없이 우시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9-15 조회수585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2008년 9월 15일 (백)

☆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은 16세기 '마리아의 종 수도원' 에서 시작되어
17세기 초에 대중 신심으로 정착되었다. 1668년 인노첸시오 11세 교황 때
축일이 제정되었고, 1908년 비오 10세 교황은 '성 십자가 현양 축일' 다음
날인 9월 15일로 날짜를 확정하였다.
예수님과 함께하시면서 겪으신 성모님의 고통을 묵상하고자 오늘의 축일이
제정되었다.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아드님이셨지만 고난을 겪으셨다. 우리와 똑같이
유혹을 받으셨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셨고, 탄원도 하셨다. 그렇게 해서
위대한 대사제가 되신 것이다(제1독서).
성모님께서 예수님의 죽음을 바라보고 계신다. 무엇을 생각하셨을까?
죽음에 대한 의문이었을까, 아들을 잃는 슬픔이었을까? 성모님께서는
말씀이 없으시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셨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이셨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는 제자에게 성모님을 모셔 줄 것을 청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동정 성모 마리아 님, 복되시나이다. 성모님께서는 주님의 십자가 곁에서
    죽음 없이 순교의 월계관을 받으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아들 수난 보는 성모, 맘 저미는 아픔 속에 하염없이 우시네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부속가).>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25-27<또는 루카 2,33-35>
25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 클로파스의 아내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서 있었다.
26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27 이어서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196

가을 장미 !

천상의
소식

기쁨
꽃봉오리

함께
품은

줄기의
가시

생애에
맺히는

빗방울
이슬은

성심
꿰뚫리는

고통의
눈물이런가

세상을
구원할

영혼의
생명 양식

이삭
팰 때까지

흐르는
향기로움

저희의
행복에

젖어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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