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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다와 타마르(창세기38,1~30)/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9-19 조회수907 추천수4 반대(0) 신고
 
2008년 9월 19일 금요일 창세기38장
 
창세기에서 구원 역사가
아브라함에서 이사악으로,이사악에서 야곱으로,
야곱에서 요셉으로, 요셉에서 유다로 이어지는데,
유다지파에서
메시아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점진적으로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미리 요셉을 애굽으로 불러내어
유다의 열두 지파 사람 칠십 명을 세상의 기근에서 구해
많은 백성을 이루어서 훗날 출애굽을 하는데,
이 출애굽을 통해서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되는 예화를 통해
영적으로도 육에 있는 사람들이
훗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세례받아
영원히 구원받는 것을 예화로 들어 주시는
구원의 역사입니다.
 
출애굽에서
모세와 파라오가 열 개의 재앙을 놓고 싸움을 하는 것도,
모세 안에 있는 야훼 하느님과
파라오왕을 지배하고 있는 사탄마귀가
영육간의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유다가
큰 아들 에르라와 며느리 타마르하고 결혼을 시켰는데,
에르라가 죽기 때문에,
둘째아들 오난을 형의 대를 잇기 위하여
형수인 타마르하고 잠자리를 같이 하게 했는데,
정액씨를 흘러 버렸기 때문에 악한 사람으로 죽게 되는데,
이 정액씨는 후손을 상징하고,
이 후손씨는 예수 그리스도 즉 말씀을 상징하기 때문에
악한 사람으로 죽게 되는 것입니다(갈라디아서 3,16).
 
마태복음 13장에
하느님 말씀인 씨가 길밭, 돌밭, 가시밭, 좋은땅(옥토)에 떨어지는데,
옥토에 떨어진 말씀도
100배, 60배, 30배 열매를 맺는다고 비유를 하셨는데
100배 열매 맺는 사람은
요한복음 차원인 영차원으로 말씀화가 되는 사람을 상징하고,
60배 열매를 맺는 사람은
공관복음 차원인 심안과 은사차원으로 말씀이 이루어진 사람들이며
30배 열매를 맺는 사람은
구약 육차원으로 열매를 맺어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을 상징하기 때문에
숫자의 상징적인 의미를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유다가 에르라와 오난이 죽은 다음에
셋째 아들인 셀라가 나이가 들었는데도 잠자리에 들여 보내주기 않기 때문에,
시아버지가 양털 깎는 날을 미리 알고
시아버지인 유다의 씨를 받기 위하여 창녀로 변장하고,
동침할 때 징표로 인장, 줄, 지팡이를 약조물로
며느리 타마르가 줄 것을 요구해서 타마르가 가지고 있었는데,
이 도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인장끈은 사랑의 끈을 상징하며,
지팡이도 요한복음 차원에서는 말씀의 지팡이를 상징하기 때문에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윤리 도덕적으로 볼 때는 시아버지 유다는 몰랐지만,
타마르는 시아버지인 줄 알면서도 관계해서
페레츠와 제라를 낳는데
이 페레츠를 통하여 다윗왕과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것입니다.
 
윤리 도덕적으로 볼 때 타마르의 불의한 행동이지만,
영적으로 볼 때는 우리가 어떤 죄를 짓더라도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임신하여 낳게 되면 구원받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예화를 통하여
구세주가 오는 과정을 점진적으로 계시해 주시며,
예언서인 이사야서를 보면
'이사야'란 뜻은 '야훼'는 '구원'이란 뜻인데
이사야서 1~39장까지는 구약에서의 메시아를 예언하며,
 
예를 들면 아사야서 7,14에
처녀가 잉태하여 구세주를 낳는다는 말이 나오고
이사야서 1.19에는
메시아가 빠른 구름(예수님의 몸)을 타고 
애굽(영적 애굽,이스라엘)에 오신다고 예언 하였으며,
 
제 2이사야서 40~55장까지는
신약에서 메시아가 오셔서 고난 받고, 죽고, 부활하여
구원 완성과 천국 완성할 것을 예언하며,
 
 
제 3이사야서 56~66장까지는
신약의 백성들인 성도들이 고난 받고, 죽고, 부활하여
구원 받을 것을 예언해 놓으신 것입니다.
 
유다와 며느리 타마르 이야기가
문자적으로 보면 윤리 도덕적으로 맞지 않지만,
성경에서 남편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신부는 남자, 여자 성도들을 상징하기 때문에,
타마르가 시아버지 유다의 씨를 받는 것처럼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받아 새로 거듭 태어날 때
하느님의 자녀들이 되는 것입니다(요한복음 1,12).
 
타마르의 아들 페레츠를 통하여
그가 낳은 자손이 모압 여인 룻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룻과 보아스를 통하여 후손이 나오며
이 후손들이 이사이와 그의 아들 다윗왕으로 이어지는데,
맨 나중에는 예수님의 족보가 나오는 것입니다(마태복음1,1).
 
나오미가 이방인 땅에 가서 살았는데
남편이 죽고 아들들마져 다 죽었는데,
나오미가 다시 이스라엘로 갈 때
며느리 룻만 따라 갔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묵상해 볼 것은
이방인 땅으로 갈 때는 생명의 씨가 있는 아들들이 다 죽었던 것입니다.
나오미는 룻이란 며느리만 데리고
생명의 씨가 있는 이스라엘로 다시 돌아가서
생명의 씨를 받은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들도 하느님의 말씀이 있는 교회를 버리고
세상으로 갈 때는,
아들들 즉 씨가 있는 남자들이 죽고
즉 영이 죽고 씨가 없는 육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상징하기 때문에,
언제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신앙 생활하면서
주일미사에 빠지지 말고 참여하도록 합시다.
 
우리가 어떤 잘못이 있어도
타마르가 유다씨를 받아 육적으로 화형에서 살아나고
영적으로는 앞으로 메시아가 오실 것을 계시해 주시는 것처럼,
유다(찬양하다)는 예수님의 예표이고,
타마르는 성도들인 남자 여자 모든 성도들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유다(찬양)와 타마르(종려나무)
 
1 그때에 유다는 형제들과 떨어져 내려와, 히라라는 이름을 지닌 아둘람 사람에게 붙어살았다.
2 유다는 그곳에서 수아라는 이름을 지닌 가나안 사람의 딸을 만나 아내로 삼고, 그와 한자리에 들었다.
3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자, 유다는 그 이름을 에르(잠깨는자)라 하였다.
4
그 여자는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오난(강함)이라 하였다.
5 그 여자는 다시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셀라라 하였다. 그가 셀라를 낳을 때 유다는 크집에 있었다.
6 유다는 맏아들 에르에게 아내를 얻어 주었는데, 그 이름은 타마르였다.
7 그런데 유다의 맏아들 에르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하였으므로, 주님께서 그를 죽게 하셨다.
8 그래서 유다가 오난에게 말하였다. “네 형수와 한자리에 들어라. 시동생의 책임을 다하여 네 형에게 자손을 일으켜 주어라.”
9 그러나 오난은 그 자손이 자기 자손이 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형수와 한자리에 들 때마다, 형에게 자손을 만들어 주지 않으려고 그것을(씨,정액) 바닥(길밭)에 쏟아 버리곤 하였다.
10 그가 이렇게 한 것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하였으므로, 그도 죽게 하셨다.
11 그러자 유다는 자기 며느리 타마르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 셀라가 클 때까지 너는 친정에 돌아가 과부로 살고 있어라.” 그는 ‘이 아이도 제 형들처럼 죽어서는 안 되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타마르는 친정으로 돌아가 살게 되었다.
12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수아의 딸, 유다의 아내가 죽었다. 애도 기간이 지나자, 유다는 아둘람 사람인 친구 히라와 함께 팀나로 자기 양들의 털을 깎는 이들에게 올라갔다.
13 타마르는 “너의 시아버지가 자기 양들의 털을 깎으러 팀나로 올라간다.”는 말을 전해 듣고는,
14 입고 있던 과부 옷을 벗고 너울을 써서 몸을 가리고, 팀나로 가는 길가에 있는 에나임 어귀에 나가 앉았다. 셀라가 이미 다 컸는데도 자기를 그의 아내로 데려가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15 유다가 그를 보았을 때, 얼굴을 가리고 있었으므로 창녀려니 생각하였다.
16 그래서 그는 길을 벗어나 그 여자에게 가서 말하였다. “이리 오너라. 내가 너와 한자리에 들어야겠다.” 유다는 그가 자기 며느리인 줄을 몰랐던 것이다. 그러자 그 여자가 물었다. “저와 한자리에 드는 값으로 제게 무엇을 주시겠습니까?”
17
“내 가축 떼에서 새끼 염소(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 예표)한 마리를 보내마.” 하고 그가 대답하자, 그 여자가 “그것을 보내실 때까지 담보물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8
그래서 유다가 “너에게 무슨 담보물을 주랴?” 하고 묻자, 그 여자가 “어르신네의 인장(예수 그리스도 예표)과 줄(사랑) 그리고 손에 잡고 계신 지팡이면 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유다는 그것들을 주고 그와 한자리에 들었다. 그는 유다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19 그는 일어나 돌아가서 쓰고 있던 너울을 벗고 다시 과부 옷을 입었다.
20 유다는 자기 친구 아둘람 사람 편에 새끼 염소 한 마리를 보내면서, 그 여자에게서 담보물을 찾아오게 하였으나, 그는 그 여자를 찾지 못하였다.
21 그가 그곳 사람들에게 “에나임 길 가에 있던 신전 창녀가 어디 있습니까?” 하고 묻자, “여기에는 신전 창녀가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2 그는 유다에게 돌아가 말하였다. “그 여자를 찾지 못했네. 그리고 그곳 사람들이 ‘여기에는 신전 창녀가 없습니다.’ 하더군.”
23 유다가 말하였다. “가질테면 가지라지. 우리야 창피만 당하지 않으면 되니까. 보다시피 내가 이 새끼 염소 한 마리를 보냈는데, 자네가 그 여자를 찾지 못한 게 아닌가?”
24 석 달쯤 지난 뒤, 유다는 “그대의 며느리 타마르가 창녀 노릇을 했다네. 더군다나 창녀질을 하다 임신까지 했다네.” 하는 말을 전해 들었다. 유다가 명령하였다. “그를 끌어내어 화형에 처하여라.”
25
밖으로 끌려 나오게 된 타마르는 자기의 시아버지에게 전갈을 보냈다. “저는 이 물건 임자의 아이를 배었습니다.” 그는 또 말하였다. “이 인장과 줄과 지팡이가 누구 것인지 살펴보십시오.”
 
설명:
타마르가 시아버지 유다와 잠자리에 들면서
약조물로 인장과 지팡이와 인장줄을 담보물로 잡았기 때문에
시아버지 유다가 며느리인 타마르를 화형시켜 죽일려고 할 때
그 담보물을 유다에게 보여  드리면서
자기가 임신한 아이는 그 증거물을 준 사람입니다
라고 말씀을 드려서 유다가 회개하고' 내가 더 나쁜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며느리를 살렸던 것처럼
이 예화를 통해서 우리들도 어떠한 죄 중에 있어도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맞아 드리면
즉 믿고 세례 받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예화입니다.
 
지팡이도 말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도장도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상징하며,
인장줄도 사랑의 끈을 상징하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장차 구원받을 것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26 유다가 그것들을 살펴보다 말하였다. “그 애가 나보다 더 옳다! 내가 그 애를 내 아들 셀라에게 아내로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다는 그 뒤 다시는 그를 가까이하지 않았다.
27 타마르가 해산할 때가 되었는데, 그의 태 안에는 쌍둥이가 들어 있었다.
28 그가 해산할 때, 한 아기가 손을 내밀었다. 산파가 붉은 실을 가져다가 그 손에 매고서, “얘가 먼저 나온 녀석이다.” 하고 말하였다.
29 그러나 그 아기가 손을 도로 집어넣고, 그의 동기가 나오니, 산파는 “아니, 네가 틈을 비집고 나오다니!”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그 이름을 페레츠(틈,돌파구,꺼짐)라 하였다.
30 그다음 그의 동기 곧 손에 붉은 실을 매단 아기가 나오자, 그 이름을 제라(빛, 그리스도 상징)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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