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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9월 13일)[(백)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 학자 기념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9-13 조회수563 추천수7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지 않는다.” 오늘 복음의 말씀입니다.
무엇이 좋은 나무를 결정짓겠습니까?
좋은 나무와 나쁜 나무를 결정짓는 것은 보이지 않는 뿌리입니다.
잎이 아무리 무성해도 뿌리가 멍들면 머지않아 시들고 맙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초가 튼튼하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이 됩니다.
믿음의 기초는 행동입니다. 실천하는 믿음입니다.
그러한 사람은 어려움이 닥쳐도 쉬이 신앙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순교자들이 목숨을 바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김성우 안토니오 순교 성인은 한강 기슭의 구산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곳은 갈대숲에 싸여 있어 피난 교우들이 많이 살았습니다.
그의 집에는 유방제 신부도 머물렀고, 모방 신부도 거기서 조선말을 익혔습니다.
그만큼 김성우 성인은 신심이 깊었습니다.
그는 기해박해 때 붙잡혀 혹독한 심문을 받으며 숱한 매를 맞았습니다.
배교하라는 독촉에 “나는 천주교인이오. 살아도 천주교인으로 살고,
죽어도 천주교인으로 죽을 것이오.”라는 유명한 말씀을 남겼습니다.
1841년 교수형을 받고 순교한 김성우 성인은 ‘반석 위에 집을 지은 분’입니다.
그분의 무덤이 있는 곳이 ‘구산 성지’입니다.
 

주님만을 믿는 이들에게 힘을 주시는 하느님,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에게 뛰어난 설교의 은사를 주시고 박해를 꿋꿋이 견디어 내게 하셨으니,

그의 가르침을 따르고 그의 인내심을 본받아 저희도 굳세어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함께 †  
                   매일미사에서 옮겨 적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님들 !! 도움이 필요한
소외받는 이웃들에게도 사랑 많이 나누어 주시는
넉넉하고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추석 되시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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