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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6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 독서, 복음서 역주,주해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1-10-25 조회수635 추천수1 반대(0) 신고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로마서 역주(8,18.-25)

현세의 고통중에서도 구원을 고대하는 그리스도인들과 피조물

8

18 나는 현 시기의 고난을 우리에게 계시되려은 영광에 비교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9 과연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들이 계시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은 제 본의가 아니라 자기를 예속시키신 분에 의해 좌절에 예속되었기 때문인데, 희망은 있습니다.

21 말하자면 피조물 자신도 부패의 속박에서 하느님 자녀들의 영광스러운 자유로 결국 해방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22 실상 우리가 알기로, 모든 피조물은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탄식하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23 그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도 영의 첫 열매를 지니고 있지만 양자의 신분,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면서 내적으로 탄식하고 있습니다.

24 희망으로 우리가 구원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보이는 희망은 희망이 아닙니다. 누가 보이는 것을 희망합니까?

25 그러나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희망한다면 우리는 참을성있게 (그것을) 기다립니다.

 

 

 

로마서 주해

 

현세의 고통중에서도 구원을 고대하는 그리스도인들과 피조물

현세생활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고통은 세말에 받을 영광으로 보상된다. 그들만이 아니라 온 우주가 함께 진통을 겪고 있다. 아담의 범죄로 저주받아 부패와 타락과 죽음에 예속된 온 물질세계가 하느님 자녀들의 결정적 구원에 동참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비록 영의 맏물을 받아 하느님 현존 속의 영원한 삶을 부분적으로 누리고 있지만 현세의 시련과 고난 가운데서 탄식하면서 몸의 부활과 하느님의 완전한 양자가 되기를 갈망하고 있다. 이 양자 신분에 대한 희망 덕분에 그리스도인은 지상생활의 난관을 극복할 힘과 용기를 가지게 된다.

 

18

현 시기의 고난8.35 참조.

곧 계시될 영광(18)은 세말의 결정적 구원을 참조하시는 하느님의 권능에 찬 현존을 뜻하고 그분의 자녀로서 누릴 자유에 연결된다(21).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이들은 현재 당하는 고난을 통해 세말의 영광을 받게 된다(필립 1.20; 2고린 4,10-11.17 참조).

 

19

피조물은 인간과는 구별된다(23). 인간이 아닌 물질적 피조물도 인간과 함께 구원받지 못한 상황에서 탄식하고 진통을 겪으면서 구원을 고대하고 있는(창세 9.12-13;지혜 1.14 참조) 이유는 단죄받은 인간의 운명에 연루된 데 있다. 저주받아 부패와 타락과 죽음에 예속된 온 물질세계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아버지의 영광스러운 현존 속에서 살 될 때를 기다리면서 그들의 구원에 참여하고자 한다. 그리스도는 온 우주를 단죄 받은 상황에서 결정적으로 구원하실 것이다.

하느님의 자녀은 직역하면 아들들

 

계시되길은 세말이 계시되면 그리스도인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의 자녀로 나타날 것이다.

 

20

하느님이 아담의 범죄 때문에 땅을 저주하셨다. 바오로는 이 저주가 절망적 단죄가 아니며 구원의 희망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했다.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들의 구원에 동참한다는 것이다.

 

23

영의 첫 열매는 이스라엘 백성이 추수한 밀로 만든 첫 떡을 하느님께 봉헌하면 그 해의 나머지 모든 떡이 거룩하게 되었다. “영의 첫 열매(만물)”는 영이 세말에 주어질 온 축복의 시작임을 뜻한다(레위 22.12;23. 15-21 참조). 영을 받은 이들은 세말의 완전한 영광에 참여할 보증을 이미 받았다는 것이다.

 

영은 이러한 뜻으로 그들에게 미래에 대한 신뢰와 희망을 근거짓고 현재의 영적 생활이 세말에 완성될 영원한 삶으로 근거짓고 현재의 영적 생활이 세말에 완성될 영원한 삶으로 계속된다는 것을 보증한다. 의화한 그리스도인들이 현세에서 고통받고 신음하지만 양자 신분의 성취, 하느님의 현존 속에서의 영원한 삶과 부활의 영광을 고대할 수 있다는 희망은 이미 받은 영의 맏물에 의해 확실시된다.

 

내적으로는 직역하면 우리 자신 안에서”.

 

탄식하고 있습니다7.24 참조.

 

24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그리스도의 구원이 성취되었기 때문에 구원받았는데, 이 구원은 세말에 완성된다. 그들은 완성에 대한 희망으로 이미 구원받았다는 것이다.

 

 

 

 

루가 복음서

 

루가복음 역주

겨자씨의 비유

13

18 그러고는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무엇과 비슷한가? 그것을 무엇에다 비교할까?

19 겨자씨알과 비슷합니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정원에 심었더니 자라나서 한 그루 나무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하늘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습니다.

 

누룩 비유(마태 13.33)

20 그리고 다시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를 무엇에다 비교할까?

21 누룩과 비슷합니다. 어떤 부인이 그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온통 부풀어 올랐습니다.

 

 

복음서 주해

겨자씨의 비유

겨자씨와 누룩의 이중비유로서 앞에는 남자, 뒤에는 여자가 나온다. 이중비유는 어록에서 옮긴 것이다. 겨자씨 비유는 그 변체가 마르 4,30-32에 수록되어 있다.

 

18

어록을 옮긴 겨자씨 비유는 마르코에 수록된 겨자씨 비유보다 간략하나 그 뜻은 같다. “하느님의 나라”, 곧 하느님의 통치는 작게나마 이미 작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작용할 것이요, 마침내 종말에 이르러서는 막강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뜻이다.

 

20

예수께서 누룩 비유를 겨자씨 비유와 함께 발설하셨든 따로 발설하였든간에 그 뜻은 같다.

 

21

여기 은 이스라엘 단위를 번역한 것인데 환산하면 36리터 좀 넘는다. 이는 백 명이 먹고도 남을 만큼 많은 분량이다. 잔치 때는 이렇게 많은 빵을 구웠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에서 옮김

 

거륵하게 산다는 것은 웃으면 안되는가?  구약에서는 웃었다고 하느님한테 혼나는 일도 있었다.  그리고 신약에서는

예수님은 한번도 웃었다는 말이 없다.  그러면 우리들도 거룩함을 지향할때 웃으면 안되는가?  그저 속으로만 웃어야 

하는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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