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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순 제4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정진만 안젤로 신부)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03-31 조회수865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2년 03월 31일 목요일

 

[사순 제4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정진만 안젤로 신부)

 

오늘 복음의 중심 내용은 어제 복음(요한 5,17-30 참조)에 이어서 유다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변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에 대하여 스스로 증언하실 때 그 증언이 유효하지 못하다는 것을 아시고,

당신의 정체를 확증할 수 있는 증언들을 제시하십니다.

 

첫 번째세례자 요한의 증언입니다(5,33-35 참조).

그는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1,6)으로장차 오실 분에 대하여 증언하였습니다(1,19-34; 3,27-30 참조).

두 번째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입니다(5,36 참조).

이 일들은 아들이 아버지에게서 권한을 위임받아 아버지와 일치를 이루어 행해졌습니다.

세 번째는하느님 아버지의 증언입니다(5,37 참조).

그분께서 직접 당신 아들을 위하여 증언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성경의 증언입니다(5,39 참조).

성경은 신적 기원을 지니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예수님께서 자리하고 계십니다.

성경의 중심 주제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당신에 관한 다양한 증언을 알려 주셨지만,

유다인들은 예수님께서 생명의 원천이시고 아버지에게서 파견되셨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습니다(5,40.43 참조).

유다인들의 이러한 배척은 불신에서 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 안에 하느님 말씀이 머무르지 않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도 없다고 지적하십니다(5,38.42 참조).

그들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영광을 구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나누는 영광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5,44 참조).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드님을 세상에 보내 주셨고,

인간의 역사 속에서 그분을 알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를 초대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음이 완고하여 우리 자신만 바라보면서 하느님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오늘 복음은 하느님으로부터 파견되신 예수님께서 생명을 주시는 구원자이시라는 사실을 알려 주며,

우리의 마음을 열어 그분을 받아들이고 구원자로 고백하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3월  한달동안 오늘의 묵상글 주신 정진만 안젤로 신부님 감사를 드립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성군사제 되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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