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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속죄판(贖罪板)이신 예수 그리스도. (요한20,11-18)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04-19 조회수1,402 추천수1 반대(0) 신고

 

2016년 3월 29일 부활 팔일 축제 내 화요일 독서 (사도2,36~41)

 

2022년 4월 19일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

 

율법을 터득한 이는 지혜를 얻으리라(집회15,1)

 

독서(사도2,36-41)

오순절에베드로가 유다인들에게 말하였다. 36 “이스라엘 온 집안은 분명히 알아 두십시오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님을 주님과 메시아로 삼으셨습니다.” 37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마음이 꿰찔리듯 아파하며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형제 여러분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말씀을 들으면 찔려야하고 새로운 길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38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회개하십시오그리고 저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여러분의 죄를 용서받으십시오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회개(悔改 메타노이아)- 가던 방향길에서 돌아서다예수님께서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주신 후에 문을 두드려 찾고청하면 하느님께서 주신다고 약속하신 성령(聖靈)이다.(루가11,9-13)

피조물인 우리는 창조주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모른다그래서 하느님의 뜻지혜이신 성령을 우리의 보호자로 보내 주셔서 올바른 깨달음과 올바른 믿음으로 참 진리의 길로 이끄셔서 구원을 완성하시겠다는 것이다.(1코린2,9-10 로마8,26 참조)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성령의 보호이끄심전구하심은 무시하고 자신들의 뜻(소원), 곧 세상의 것을 위한 말씀(예수)으로 만들어 하느님의 뜻을 무시하는 죄를 짓고 살아가고 있기에그 죽음의 길을 버리고 돌아오라는 것이다그것이 세례(洗禮)의 본질이다곧 인간의 힘을 베어 잘라버리라는 것끊어버리는 것이다.(창세17,11-12 참조)그런데 성령을 문을 두드려 청하고 찿아라하셨을 때 문()은 예수님이시다.(요한10,7)

*두드려라(낙하)- ‘채찍으로 치다살해 하다라는 뜻이다그러니까 우리들의 뜻(소원)을 위해 따랐던 기적과 능력의 오해된 예수님을 없애면(죽이면다른 보호자 곧 그리스도으 영성령의 모습으로 오신다는 것이다깨달을 수 있다는 말이다.(요한14,26 16,7 참조)

 

(로마8,5-10) 5 무릇 육을 따르는 자들은 육에 속한 것을 생각하고성령을 따르는 이들은 성령에 속한 것을 생각합니다. 6 육의 관심사()는 죽음이고 성령의 관심사는 생명과 평화입니다. 7 육의 관심사는 하느님을 적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사실 그것은 하느님의 법에 복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복종할 수도 없습니다. 8 육 안에 있는 자들은 하느님 마음에 들 수 없습니다. 9 그러나 하느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사시기만 하면여러분은 육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됩니다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고 있지 않으면그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10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몸은 비록 죄 때문에 죽은 것이 되지만의로움 때문에 성령께서 여러분의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 (~아멘)

 

39 이 약속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손들과 또 멀리 있는 모든 이들곧 주 우리 하느님께서 부르시는 모든 이에게 해당됩니다.” 40 베드로는 이 밖에도 많은 증거를 들어 간곡히 이야기하며, “여러분은 이 타락한 세대로부터 자신을 구원하십시오.” 하고 타일렀다.

하느님의 듯을 위한 길이 아닌 사람의 뜻을 위한 길을 사는 것이 타락(墮落)이다곧 육(肉 세상)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얻어내기 위해제사와 윤리그 율법의 신앙이다.

(갈라3,21-25) 21 그렇다면 율법이 하느님의 약속과 반대된다는 말입니까결코 그렇지 않습니다만일 생명을 가져다줄 수 있는 율법을 우리가 받았다면분명 의로움도 율법을 통하여 왔을 것입니다. 22ㄱ 그러나 성경은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어 놓았습니다.

인간은 율법을 온전히 다 지킬 수 없어죄만 드러날 뿐이기에(로마3.20)~

22ㄴ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믿는 이들이 약속을 받게 되었습니다. 23 믿음이 오기 전에는 우리가 율법 아래 갇혀믿음이 계시될 때까지 율법의 감시를 받아 왔습니다. 24 그리하여 율법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도록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의 감시자 노릇을 하였습니다.

이 부분이 입당송에서 말하는 율법을 터득하여 구원의 지혜이신 그리스도를 얻는 것이다.

25 그러나 믿음이 온 뒤로 우리는 더 이상 감시자(율법아래 있지 않습니다.

 

41 베드로의 말을 받아들인 이들은 세례를 받았다그리하여 그날에 신자가 삼천 명가량 늘었다.

육의 뜻소원을 위해 하느님의 뜻을 버린 죄로 삼천명이 죽었고자신들의 뜻을 버리는 그 세례로 삼천명이 살아남을 보여주신 것이다.

 

(탈출32,28) 28 레위의 자손들은 모세가 분부한 그대로 하였다그날 백성 가운데에서 *삼천 명가량이나 쓰러졌다.

 

*세례(洗禮)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

(골로2,11) 11 여러분은 또한 그분 안에서 육체를 벗어 *버림으로써사람 손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할례 곧 그리스도의 할례(세례)를 받았습니다.

 

(로마2,29) 29 속으로 유다인인 사람이 참 유다인이고문자(육의 행위)가 아니라 성령으로 마음에 받는 할례가 참 할례입니다그렇게 하는 이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느님께 칭찬을 받습니다.

 

(로마3,30) 30 정녕 하느님은 한 분이십니다그분께서 할례(세례받은 이들도 믿음으로 의롭게 하시고할례 받지 않은 이들도 믿음을 통하여 의롭게 해 주실 것입니다.

 

(갈라6,15) 15 사실 할례(세례)를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새 창조(사람)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세상의 헛됨을 깨닫고 세상의 것을 베어 버리는 그 세례(洗禮)로 우리의 죽을 죄를 짊어지시기 위해 죽음의 세례를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그분 안으로 들어가 한 몸이 되는 것, ‘새로운 피조물새 사람이 되는 새 창조. (2코린5,17 참조)

*우리가 끊어 버립니다.’ 하고 받은 세례(洗禮)()이 어둠()를 삼켜 버리시기 때문이다성령께서 그 모든 것을 깨닫고 믿도록 증언(證言)하신다.

 

(로마8,4) 4 이는 육이 아니라 성령에 따라 살아가는 우리 안에서율법이 요구하는 바가 채워지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필리3,3) 3 하느님의 영(성령)으로 예배하고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자랑하며 육적인 것을 신뢰하지 않는 우리야말로 참된 할례를 받은 사람입니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오늘 참 세례의 삶인 그리스도(새 계약안에서 새 창조으 삶에 충실하게 하소서오늘 말씀이 믿음으로 자랑나 영원한 생명안식을 살 수 있도록 불을 놓으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아버지의 나라(성령)아버지의뜻(안식)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속죄판(贖罪板)이신 예수 그리스도.

 

복음(요한20,11-18)

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다그렇게 울면서 무덤 쪽으로 몸을 굽혀 12 들여다보니 하얀 옷을 입은 두 천사가 앉아 있었다한 천사는 예수님의 시신이 놓였던 자리 *머리맡에다른 천사는 *발치에 있었다.

하얀 옷을 입은 두 천사(天使)는 빛이신 하느님의 심판권(審判權)을 가진 두 커룹이다.

 

(탈출25,17-22) 17 너는 순금으로 속죄판을 만들어라그 길이는 두 암마 반너비는 한 암마 반으로 하여라.

속죄판(贖罪板)- 속죄 제물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模型)이다.

18 그리고 금으로 커룹 둘을 만드는데속죄판 양쪽 끝을 마치로 두드려 만들어라.

()은 왕()을 뜻한다역시 왕권(王權)을 가진 커룹(천사)이다.

19 커룹 하나는 이쪽 끝에다른 하나는 저쪽 끝에 자리 잡게 만들어라그 커룹들은 속죄판 양쪽 끝에 만들어야 한다.

십자가에서 하느님의 구원의 뜻이 다 이루어졌다” 하시고 무덤(대속의 죽음)에 누워계신곧 오늘 복음의 속죄 제물())로 누워계신 그 예수 님의 머리맡에그리고 발치에 있는 천사들의 모습이다.

20 커룹들은 날개를 위로 펴서 그 날개로 속죄판을 덮고서로 얼굴을 마주 보게 하여라커룹들의 얼굴은 속죄판 쪽을 향해야 한다. 21 너는 그 속죄판을 궤 위에 얹고궤 안에는 내가 너에게 줄 증언판(십계명)을 넣어라.

계명(誡命)의 심판권(審判權)을 가진 커룹들이 속죄판(贖罪板) 향하도록 해그 속죄판을 통해 심판을 하게 되는 것이데곧 궤(안에 증언판그 하느님 계명(십계명율법)의 완성을,~ 속죄판(贖罪板)- 속죄 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속그 피의 새 계약으로 다 이루어졌다” 하실 것이기에 심판을 못하게 됨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22(그래서내가 그곳에서 너를 만나고속죄판 위곧 증언 궤 위에 있는 두 커룹 사이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내가 너에게 명령할 모든 것을 일러 주겠다.”

속죄판(贖罪板) 위에서곧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위에서 그분 대속의 죽음을 진리(眞理)로 하시겠다는 것이다그러니까 하느님의 모든 계명율법말씀응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을 구원의 진리로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요한5,39-40) 39 너희는 성경에서 영원한 생명을 찾아 얻겠다는 생각으로 성경을 연구한다바로 그 성경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 40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와서 생명을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

십계명(十誡命), 율법을 열심히 지킨 그 사람의 의로움으로 생명구원을 얻으려 한다면성경(聖經)도 진리(眞理)도 예수님도 모르는 것이다.

 

(루가12,8-9) 8 (그래서내가 너희에게 말한다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커룹)들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9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는 자는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커룹)들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13 그들이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하고 묻자마리아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슬픈일이 아니라는 것이다엉뚱한 대답을 한다.

 

14 이렇게 말하고 나서 뒤로 돌아선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다그러나 예수님이신 줄은 몰랐다. 15ㄱ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여인아왜 우느냐누구를 찾느냐?” 하고 물으셨다.

()의 스승 예수님의 영()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누구를 왜 찾느냐?’는 것이다.

 

15마리아는 그분을 *정원지기로 생각하고, “선생님선생님께서 그분을 옮겨 가셨으면 어디에 모셨는지 저에게 말씀해 주십시오제가 모셔 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정원지기는 아담이다.

 

(1코린15,21-22) 21 죽음이 한 사람을 통하여 왔으므로 부활도 한 사람을 통하여 온 것입니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날 것입니다.

 

마리아는 몰랐던 것이다우리는 안다~

16 예수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마리아는 돌아서서 히브리 말로 라뿌니!” 하고 불렀다이는 스승님!’이라는 뜻이다. 17ㄱ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

가르침을 주시던 스승으로 더 이상 붙들지 말라는 말씀이다아버지께 가셨다가 다시 오시는 당신의 영(), 진리(眞理)의 성령(聖靈)을 붙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죄의 용서로 하늘의 의(), 생명안식을 얻는다는 말씀이다가르침을 주시던 예수님은 아직 생명(生命), 안식(安息)의 그리스도가 아니시다그래서 붙들지 말라’ 하신 것이다.

 

구약(舊約)에서 덜 익은 풋 열매로 말씀하셨다.~

(레위23,14) 14 바로 그날이 되기 전에는곧 너희가 이렇게 너희 하느님에게 (안식의예물을 가져오기 전에는 빵도 (-성령에볶은 곡식도 *풋 이삭도 먹지 못한다이는 너희가 사는 곳 어디에서나 대대로 지켜야 하는 영원한 규칙이다.’

 

17내 형제들에게 가서, ‘나는 내 아버지시며 너희의 아버지신 분내 하느님이시며 너희의 하느님이신 분께 올라간다.’ 하고 전하여라.”

죄인(罪人)인 우리와 한 몸이 되시기 위해 올라가심이다우리의 영원한 생명영원한 안식이 되시기 위해 올라가심이다.

 

18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가서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하면서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이 말씀을 전하였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오늘 말씀이 믿음으로 자라나 영원한 생명안식을 살 수 있도록 불을 놓으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아버지의 나라(성령)아버지의뜻(안식)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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