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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7월 19일)[(녹)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7-19 조회수438 추천수11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 복음을 보면, 바리사이들이 예수님을 없애려 모의합니다.
그러나 그분은 피하십니다. 그들과 투쟁하러 오신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토론하고 따져도 당신을 위한 일에는 침묵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릅니다. 예수님께서도 그들은 받아 주십니다.
병자를 고쳐 주시고 악한 영에 사로잡힌 이들을 해방시켜 주십니다.
지도자들이 당신을 모함해도 예수님께서는 개의치 않고 당신의 일을 수행하신 것입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일찍이 이를 예언하였습니다.
 “보아라, 내가 사랑하는 이, 그는 다투지도 않고 소리치지도 않으리니,
민족들이 그의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 하느님에게서 온 사람은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는 변명하지 않으십니다. 성경 어디에도 그분의 변명은 없습니다.
순교자들도 변명하는 이들이 아니었습니다.
말없이 고통당하면서 고문과 회유를 견디어 냈습니다.
죽는 날까지 심문을 받았지만 모든 고통을 수용하였습니다.
변명하고 억울함을 토로한 이들은 교회를 떠나갔습니다.
배교했던 것이지요. 순교자들에게 견딜 수 없었던 것은 육체적 아픔이 아니라 정신적 고뇌였습니다.
그때마다 그들의 힘이 된 것은 예수님의 모습이었습니다.
모함과 억울함을 말없이 받아들이시는 그분의 모습이었습니다.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저희가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흠숭하며, 모든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사랑하는 교우님들 !!  
  오늘도
   ♥ 행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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