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파트에서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8-07-20 조회수506 추천수7 반대(0) 신고
      
      
      
      "새장"
      

      이런 이런 스스로 갇혔네 양옆 이웃 누군신지 이 동네 누가 사는지 알 수 있겠니 잠 깨어 개 짖는 소리 닭 우는 소리 없고 부시시 이별의 몸짖들 자동차 굉음도 정들면 바람 들러리지 건너편 이웃은 누군지 알고 싶다는 친교의 멧세지는 주파수가 달라 외계인 침공 같겠지 파안의 세계 침략 당했다 공격형 아우성 일테지 그래 빗소리 반갑게 인사하니 웃통 벗고 모서리진 조형물 자질이나 해볼까 혼자 감옥살이도 해 볼만 하잖아 해볼만 해

      * 노트 *
      사랑만 하면서 살지는 못했어요 누구의 벗도 못 되었고 . . . 착하지 않았지만 노력은 했어요 그걸로는 안되나요 지금 제 영혼을 거두어 가시면 다시는 희망마져도 없지만 그렇지만 임의 오상 만이라도 안고 갈 순 없나요
      (주님의 날 아침조배)

      / 레오나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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