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대인관계에서 단호한 결단과 선택을 !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7-19 조회수462 추천수5 반대(0) 신고
 

대인관계에서 단호한 결단과 선택을!


예수님은 다른 사람들의 말에 무작정

맞장구치지 않으신다.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르다고 한 것만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과 만나셨으며

바리사이들보다 하느님의 율법을 더 넓고

깊게 해석하셨다.


율법이 사람들에게 유익한 것이다.

인간이 율법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알려주신 하느님의 모상을 따라 살기 위해

사람이 존재한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생겼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생기지는 않았습니다.”(마르 2, 27)


인간이 본성대로 사는 것이

모든 율법의 의미이자 진리라는 사실을

바리사이들도 직감적으로 인식했던 것이다.


자신을 한 번 돌이켜 보자!

“나는 예수님이 아니다.

나는 예수님처럼 분명하고 명확하게

판단하지 못한다.”


따라서 쓸데없이 다른 사람들과 반목하지는

않는지? 

지나치게 고집을 부려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지 않는지?

혹은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내가 먼저 성찰해 보아야 한다.


나 자신을 깊이 성찰하면 반목하는 이유가

상대방 때문인지, 아니면 옹졸한 나 때문인지

스스로 깨닫게 된다.


여러분의 대인 관계를 돌아보세요!

남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으려고 자신의 생각을

감춘적은 없습니까?


여러분이 겪는 갈등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갈등이 생기는 이유가 여러분이 분명하고 명확한

입장을 취한 때문인가요? 아니면 우유부단한 태도 때문인가요?


싸움이 일어나더라도 분명하게 자신의 주관을

밝혀야 할 때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타협해야

할 때를 깨닫도록 예수님께 기도 해보세요!

                            예수님의 50가지 모습

오늘의 묵상.               -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

축복과 저주.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축복과 저주를 내놓는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들을

너희가 듣고 따르면 복이 내릴 것이다. 그러나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을 듣지 않고,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길에서 벗어나, 너희가 알지도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라가면

저주가 내릴 것이다.”(신명 11,26-28)


인간의 자유.

“네가 원하기만 하면 계명을 지킬 수 있으니

충실하게 사는 것은 네 뜻에 달려 있다.

그분께서 네 앞에 물과 불을 놓으셨으니

손을 뻗어 원하는 대로 선택하여라.

사람 앞에는 생명과 죽음이 있으니

어느 것이나 바라는 대로 받으리라.”(집회 15,15-17)


모든 것은 자기의 단호한 결단과 선택에 달려있다.

어느 길을 택할 것인가는 오로지 자기의 자유에

맡겨진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태어남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지만

죽음에 이르는 길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술과 담배를 끊지 못하고,

아니 잘 조절 하지 못하고 마시고 싶은 대로, 피우고 싶은 대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워대면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알지만

그를 조절하지 못하는 것은 오로지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에 걸쳐 우리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친구의 말을 들어주고 그를 기쁘게 해줄 것인지 아니면

그의 기분을 나쁘게 해 줄 것인지는 자기의 판단에 의한 것이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기분 좋은 모임에서

슬그머니 빠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할 것이지만,

먼저 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양해를 구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되면, 그렇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선택은 오로지 먼저 가는 그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그리하여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오늘도 저희들에게 마련하여 주신

선택의 기로에서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