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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처음 여섯 봉인의 개봉(요한묵시록6,1~17)/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7-14 조회수617 추천수3 반대(0) 신고

2008년 7월 14일 월요일 요한 묵시록 6장

 

처음 여섯 봉인의 개봉 묵시록(6,1~17)

 

봉인한 두루마리 처음 여섯 봉인을 개봉할 때
즉 숨겨져 있던 하느님의 말씀이 열릴 때
하느님의 자녀들인 성도들에게는 구원의 말씀이지만,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는 말씀에 의해서 심판이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의 하느님이시고  또한 공의의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구원의 길과 심판의 길을 보여 주시고
우리들보고 자유 의지로 구원의 길과 사망의 길을  결정하라는 것입니다.

여섯 봉인의 개봉 중에 처음 네 개의 개봉은
흰말, 붉은 말, 검은 말, 회색 말(청황색)을 타고 오는
심판을 나타내는데,

말의 용도는 전쟁과 사냥으로 사용되지만
여기에서는  전쟁으로 사용되는 기마병을 연상하게 합니다.

내 안에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영육간에 심판을 받게 됨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약 이런 상태에 있으면
말씀으로 무장하고  출애굽하여  영의 사람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봉인을 개봉할 때는
예수님과 복음 말씀을 증거하다  순교한 영혼들이
박해했던 영혼들을 왜 앙갚음을 해주지 않느냐고 청하지만,

인내의 하느님께서는 

그 사람들도 회개하고 구원받기 원해서 기다리는 과정이 나오고

여섯 번째 봉인이 개봉될 때는
지진이 일어나고, 해와 달이 빛을 잃고,
무화과나무 열매(육의 열매)가 떨어지고,
산(율법의 산)과 섬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들 안에 말씀의 하느님이  없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도
지진이 일어나고, 해가 빛을 잃었고, 천둥이 쳤던 것입니다.

이런 증거를 볼 때는 자연 이치를 보고
회개하고 주님을 믿어야 심판 받지 않는 것입니다.

공관복음의 묵시록은
마태 24장(세상심판)과  마태 25장(교회의 심판)인데,
묵시록을 읽으면서 마태복음 24장과 25장을
먼저  읽어 보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때
어린 양의 피를 문상인방과   문설주에 발랐던 집은
장자의  아들들이 살아났기 때문에  과월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묵시록에 와서는 어린 양의 피는 예수님을 상징하는데,
요한복음과  묵시록에서는 예수님의 살과 말씀의 피이기 때문에,
성도들은  말씀의 옷과 그리스도 옷을 입는 것이
사탄 마귀 용인 악의 세력으로부터 방어가 되어 죽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복음 때문에 순교당한 성도들이
다음 7장에서 구원 받는 숫자인 십사만사천 명으로 나오며,
하느님께  감사, 찬미, 찬양을 드리는 주일 미사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1  그리고 나는 보았습니다. 어린양이 일곱 봉인 가운데
         하나를 떼시자,네 생물 가운데 하나가 천둥같은 소리로 "오너라." 하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2  그리고 보였습니다. 아, 흰 말(정복)!

   그 위에 탄 이는 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에게 관이 주어졌고, 그는 승리자로서 더 큰 승리를

   얻으러 나아갔습니다.

 

3  어린양이 둘째 봉인을 떼시자. 둘째 생물이 "오너라."

   하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4  그러자 또 다른 말이 나오는데

   불같이 붉은 말(학살)이었습니다.

   그 위에 탄 자에게 사람들이 서로 살육하도록 땅 위에서

   평화를 거두어 가는 권한이 주어졌고,

   또한 큰 칼(전쟁, 말씀 싸움)이 주어졌습니다.

 

어린양이 셋째 봉인을 떼시자,

   셋째 생물이 "오너라." 하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보였습니다.

   아, 검은 말(기근)! 그 위에 탄 자는 손에 저울을 들고   있었습니다.


6  그리고 네 생물 한가운데서 나오는 음성 같은 것이 들렸습니다. 

    "한 데나리온으로 겨우 밀 반 되, 한 데나리온으로

   겨우 보리 한 되 반이로구나.

   그러나 기름이나 포도주에는 해를 끼치지 말아라."

 

설명:

한 데나리온은 성인의 하루 일당에 해당되는 돈인데,

그 많은 돈으로 밀 반 되와 보리 한 되 반을 산다는 것은

그만큼 기근이 심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영적으로도 종말 때는

우리들 안에 성경말씀을 깨달아 레마말씀이 없으며,

영적으로 기아상태가 오기때문에

마치 음식을 못먹어서 굶어 죽은것처럼

영적으로도 생명의 말씀이 못먹어서 굶주림이 오기

때문에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아모스8,11. 마태복음 24,3~31)

  

기름은 성령을 상징하고,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를 상징하기 때문에

성도들에게는 이런 기근과 심판이 내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7  어린양이 넷째 봉인을 떼시자, 넷째 생물이 "오너라."

   하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8  그리고 보였습니다. 아, 푸르스름한 말(죽음)! 그 위

   탄 자는 이름이 '죽음'이며, 저승이 뒤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땅의 사분의 일에 대한 권한이 주어졌으니,

   칼과 기근과 흑사병과 땅의 맹수들을 가지고 죽이는 권한이었습니다.


9  어린양이 다섯 째 봉인을 떼시자, 하느님 말씀과 자기

   증언 떄문에 살육된 이들의 영혼이 제단 아래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10  그들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거룩하시고 진실하신 주재자님,

    땅 위에 사는 자들에게 우리 피의 앙갚음을 해주시지

    않고 언제까지 심판을 미루시렵니까?

 

설명:

우리 성도들도 예수님과 복음을 증거할 때 박해하는 사람이 가끔 있습니다.

     

우리들도 그런 사람들을 처벌해 달라고 하지 말고,인내의 하느님처럼

그 사람들도 '회개하고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주님을 믿어 구원받게 해 주십시요.' 하고

사랑으로 기도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육십오억 인구 모두가 구원 받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고 참으시는 하느님이십니다.

 

마치 탕자의 비유에서처럼 기다리시는 하느님이십니다.(루가 15,11~32).

사순시기에 우리들도 기다리시는 하느님께로 갑시다.

 

우리 생각은 잘 믿고 성경공부 많이하고 매일 미사

참여하는 사람만이 구원 받을 사람으로 생각하지만,

하느님은 사랑의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주님을 믿고 그리스도는 나의 주님이시라고 고백하고

다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시다.

 

11  그러자 그들 각자에게 흰 예복이 주어지고,

    그들처럼 장차 죽임을 당할 동료 종들과 형제들의 수가

    차기까지 잠시 쉬며 기다리라는 말이 들렸습니다.


12  그리고 나는 보았습니다.

    어린양이 여섯 째 봉인을 떼시자, 심한 지진이 일어

    나더니 해가 머리털로 짠 자루옷처럼 꺼멓게 되고,

    달이 온통 피같이 되었습니다.

 

설명:

자연 현상을 통해서 세상 심판과 영혼의 심판을 깨닫고 회개하여,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지진은 땅이 갈라지는 것을 지진이라고 하지만,

영적으로는 말씀이 갈라지고 교회가 갈라지는 것을

영적 지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해가 빛을 잃은 것도 육안으로 볼 때는 일식이지만,

영적으로 볼 때는

내 안에 진리의 빛인 말씀이 없으면

캄캄한 밤인 죄의 상태에 있기 때문에 심판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별들이 떨어진 것도 육안으로 볼 때는 유성으로 보이지만,

영적으로 볼 때는 말씀이 내 안에 없으면

성도들인 내가 육인 세상으로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심판에서 출애굽하여 말씀의 옷과 그리스도 옷인 전신 갑주를 입어야,

사탄 마귀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묵시록에서는 말씀과의 싸움입니다.


13  또 하늘의 별들이 땅으로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설명:

무화과 열매(육의 열매)는 율법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상징하며,

오늘날에는 성도들이 율법에 있으면

무화과나무 열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나무도 의인화해서

생명나무와 생나무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나쁜 나무 가시나무는 선악과를 상징하며,

무화과나무는 율법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상징합니다.

 

14  하늘이 두루마리가 말리듯이 사라져 버리고,

    산과 섬이 모두 이리저리 마구 옮겨졌습니다.

 

설명:

산도 의인화해서 시나이산은 모세가 율법을 받았기 때문에

율법의 산이고,

시온산에서는 예수님이 복음인 산상설교를 선포했기 때문에

복음의 산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율법의 산(육의 산, 갈라 5,19)이 말씀화가 되어,

복음의 산(갈라 5,22~23)이 되도록  말씀화가 되어야 합니다.

 

루가복음 23,30 을 보면, 심판 때

'언덕아, 산아, 나를 덮어다오,'하고 간청을 하지만,

육적인 전쟁에서는 바위나 언덕이 보호해 줄 수 있지만,

 

영혼의 심판에서는

율법의 산에 있을 때는 심판의 대상이 되고,

복음이신 말씀의 옷과 그리스도 옷을 입는 사람만이

하느님의 심판으로부터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과 묵시록 차원에서는

하느님의 심판은 말씀 심판이십니다(요한복음 12,48).

 

15  그러자 땅의 왕들도, 고관과 장군도, 부자와 권력자도,

    종과 자유인도 저마다 동굴 속으로

    또 산의 바위 틈으로 몸을 감추었습니다.


16  그리고 그들이 산과 바위를 향해 말했습니다. 

     "우리 위로 무너져라. 옥좌에 계신 분의 얼굴과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숨겨다오.


17  그분들 진노의 큰 날(심판 날)이 닥쳐왔구나.누가 버터낼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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