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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6월5일)[(홍)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05 조회수578 추천수10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주 하느님을 사랑해야 하는 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운명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떠한 행동이 사랑의 실천인지는 늘 아리송했습니다.
그 답을 제시했던 사람들이 율법 학자들입니다.
그들은 계명을 지키는 것과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을 동일 선상에 두었습니다.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해 율법을 지키면 그만큼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완벽하게 율법을 지킬수록 완벽하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유다인들은 철저하게 율법에 매달리며 살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주장을 반대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셨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듯 사람도 사랑해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정성으로 율법을 지키듯 온몸으로 사랑하라는 당부입니다.
그러기에 오늘 복음의 율법 학자는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 제물보다 낫다고 고백합니다.
사랑의 계명은 이렇듯 위대합니다. 하지만 힘이 듭니다.
모든 사람을 다 사랑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은혜를 베풀어 준 사람부터 먼저 기억하며 다가가야 합니다.
그것이 ‘사랑하는 일’의 순서입니다. 사랑은 본질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쉽다고 여겼다면 안이한 자세입니다.
 그러기에 ‘마음과 목숨과 정신과 힘’을 다하라고 하십니다.
 
주님, 성 보니파시오 순교자의 전구를 들으시고,
그가 입으로 가르치고 피로 입증한 신앙을 저희도 굳게 보존하며,
행동으로 충실히 증언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177번성가 - 만나를 먹은 이스라엘 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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