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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전존재와 온 삶이 기도가 되도록
작성자최익곤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15 조회수711 추천수5 반대(0) 신고

우리 전존재와 온 삶이 기도가 되도록

 

 

우리 전존재와 온 삶이 기도가 되도록
    
    성서는 "끊임없이"(테살전 5,17), "쉬지말고"(테살전2,13)
    기도하라, "언제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루가
    18,1) "기도에 항구하시오."(로마12,12) "어느 때에나....
    기도하시오.  ...시종 항국하게 간구하시오."(에페 6,18)
    라고 우리를 기도에로 초대합니다.
    
    이렇게 하느님은 성서를 통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가운데
    밤낮으로 시간을 내어 주님께 기도해야 함을 분명히 말씀
    하고 계십니다. 
    
    물론 실제로 시계로 재는 시간을 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 속의 시간 즉 순간 순간에 우리의 창조주 하느님과
    친분을 나누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비로운 마음 속의 시
    간을 끊임없이 하느님께 내어 드려야 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한 일입니다.
    사실 사도 바오로는 성직자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사
    람이면 누구나 이러한 기도에 전념할 것을 당분합니다.
    
    이러한 기도는 동양의 영성이 '마음의 기도'라 부르는 것
    입니다. 그것은 행위와 관상 사이에서 조화와 통합을 이루
    는 마음의 기도인 것입니다.
    
    이것은 장시간 충분히 기도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 아닙니
    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하느님께서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증거해야 하며, 하느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날마다 충분히
    오래 내어 드려야 합니다.
    
    이것은 각자가 받은 은총에 맞게,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따라야 합니다. 위대한 성인, 성녀, 창립자들은 깊은 관
    상과 기도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바쁜 시간
    을, 일손을 놓고 하느님과 함께 보냈습니다.
    
    사도직, 궁극적 구원, 성화의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끊
    임없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따로 떼어 놓는 기도 시간을
    충분히 지켜야만 마음의 기도가 가능할 것입니다. 
    
    사실 마음의 기도란 다름 아닌 우리의 전 존재와 온 삶의
    기도인 것입니다.
    
    
    
    
    ◈◈삶이 곧 기도임을 중에서◈◈
침묵속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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