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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릇된 역사적 산물의 봉합[공동설, '신'설, 수난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20 조회수450 추천수2 반대(0) 신고

 
영지주의는 육체와 정신을 나누는 이원론으로 인간이 어떤 직관(신비로운 지식)을 통해 육체를 벗어남으로써 신과 같은 영적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구원을 위해서 부활 이라는 것이 필요하지 않다. 예수는 구세자로서 하늘의 참된 지식을 전하려 이 세대에 왔으며 그 목적을 이루면 거룩하고 위대한 세계로 가기 위해 육체적 모습을 벗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 구조다. 
 
그리고 2세기 초반의 영지주의 한 분파인 카인파는 카인이나 소돔인 이스카리옷 유다 등 보편적으로 악인으로 인식되는 성경 인물들을 예언의 실현 도구 라는 관점에서 재평가하려고 했다.
 
 
<참조 : 차동엽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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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구속자설
 
그노시스주의 (영지주의)는 그리스도교를 인간의 요구에 적응시켰다. 세상 지혜와 조화시켜서 일종의 혼합종교 철학으로 변질시켜 놓았다. 초기 시대의 그노시스주의는 하나의 통속(대중)적인 혼합주의 운동이었다. 모든 세워진 계통 속에는 두 가지 근본 원리, 또는 두 가지 신이 있다고 한다.
 
두개의 원리란 상급 신과 하급 신의 원리를 폈다. 이 신은 자신과 피조물 사이에 자기에게서 유출된 존재 또는 중간적 존재들을 끼어 있게 했다. 그리하여 이 중간적 존재를 통해서만 신과 가장 높은 피조물과의 관계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게시자: 따라서 이 중간적 존재는) 구속에 있으서 이 세상을 이기는 길은 ''영과 지적인 상호작용''(영지)을 하는 의식를 통해서만 되는 것이라 하여 그리스도 존재에 관한 신비로운 지식을 알게 됨으로써 구속의 길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마리아는 신이다"
 
양자론하느님이 그리스도를 탄생시나 세례시 양자로 입적하였다는 설이다. 로고스는 성부와 동질이었으나 신격에 있으서 구별된 인격은 아니었다고 한다. 로고스는 모든 인간 안에 계시지만 특히 인간 예수 안에서 특별하게 만들었던 한 인격적인 힘일 뿐이다. 이 신적인 힘은 예수의 인성을 진보적으로 신화 (신으로 변함) 시켰다. 인간 예수가 엄밀한 의미에서 신화하였기 때문에 하느님으로 볼 수 없다고 한다. 다만 신적 존재로 존경과 영광을 받기에 마땅하다는 것이다.
 
 
 
마리아 수난설 (공동 수난설)
 
양태론성부 수난설(사벨리우스주의)는 사벨리우스가 성부, 성자, 성령은 단지 신적 본체가 자신을 나타내는 세가지 형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며 십자가에 못 박힌 분은 성부이며. 승천하신 분은 성령이다고 한다.
 
 
<참조: 김영익 교수 / 소제목은 게시자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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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견을 가진 자신의 영적인 명예욕(은밀한 이기적인 속성)에 따라 역사적 산물의 그릇된 여러 수많은 주장들 중에서 오로지 치켜 세워 치장하려는 목적만으로 이것 저것들의 역사적 산물의 가설들을 차용하여 (혹은 그리스 신화, 이교 종교 등에서도 도용하여) 자신의 주장을 펼쳐 내는 것이라면 대중(민초, 샤머니즘)들의 인기에는 영합되더라도 이는 완전한 ''사탄의 비밀''(혼합)이 되어질 뿐이다.
 
이는 가톨릭교회교리서와 교회의 가르침과 자주 상충되는 일이 벌어지게 하는 것이다. 식자(영지자)들은 온갖 역사적 이단설(혹은 이교 신앙)에서 한가닥의 힌트를 얻어 자신이 얻고자 하는 존경을 원하고 취하고자 해서는 안된다.
 
위의 단죄된 이단설 (혹은 이설)은 아주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역사적으로 무수히 많은 이설들 속에서 거짓 가르침을 식별해 낼 수 있기 위해서는 오늘의 교회의 가르침과 가톨릭교회교리서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인기에 영합되어 자신의 명예욕을 보상받으려는 그런 유혹받은 사람들로부터 자기 영혼을 순수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각별한 노력도 또한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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