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굳센 믿음으로 어려움과 싸우십시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06 조회수516 추천수5 반대(0) 신고

바오로 해를 맞이하여

바오로 사도와 함께 걷는 시간입니다.

 

“굳센 믿음으로 어려움과 싸우십시오.”

 

바오로 사도의 말씀은 힘이 있습니다.

(2테살 2, 5-15)

 

1) 예수님은 우리의 버팀목이 되셨습니다.

“내가 여러분 곁에 있을 때

이 일에 관하여 이야기한 것을 여러분도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까?

 

무법자가 나타날 터이지만,

주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입김으로 그자를 멸하시고

당신 재림의 광채로 그자를 없애 버리실 것입니다.”

 

2) 속임에 빠지는 유혹으로 우리를 강하게 하십니다.

“그 무법자가 오는 것은

사탄의 작용으로 그는 온갖 힘을 가지고

거짓 표징과 이적을 일으키며, 멸망할 자들을 상대로

온갖 불의한 속임수를 쓸 것입니다.

 

그들이 진리를 사랑하여

구원받는 것을 거부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을 속이는 힘을 보내시어 거짓을 믿게 하십니다.”

 

3) 진리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면서 굳세게 합니다.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한 자들이 모두 심판을

받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고

진리를 믿게 하여 구원하시려고,

여러분을 첫 열매로 선택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라고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복음을 통하여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형제 여러분,

굳건히 서서 우리의 말이나 편지로 배운 전통을

굳게 지키십시오.” (2테살 2, 5-15)

 

오늘의 묵상:

 

세계적인 골프 선수가 된 최 경 주의 이야기를

지난 주 강론을 통하여 신부님께서 들려주셨습니다.

 

최 경 주 선수는 매일 피눈물 나는 연습을 통해서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지만 그렇게 연습을 인도한 것은

끊임없는 기도였다는 것입니다.

 

그의 기도는 반드시 공이

홀 안으로 들어가게만 해주시도록

하느님께 청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오로지 최선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집중력을 키워 달라고

기도드리면서,

 

시합에 임할 때에도 기도를 드리고

시합을 마쳤을 때에도,

 

그 시합의 승패에 관계없이

하느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답니다.

 

최 경 주 선수가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아! 저 최 경 주 선수 옆에는 항상 하느님이 계시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오늘 날 최 경 주 선수를 만드신 분이 바로

하느님이셨구나.! 하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굳센 믿음으로 어려움과 싸우면서 기도 하십시오.”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지 않으면

이 보잘것없는 묵상의 글을 어떻게 쓰겠습니까?

 

아침에 눈이 떠지는 것도, 컴 앞에 앉질 수 있는 힘도,

그리고 묵상의 글이 머릿속을 스쳐가는 이야기들도,

 

모두 주님께서 마련해 주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을 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들려주시는 소리를 저는 단지

이곳에 옮기기만 하면 되니까요.

 

하느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허락하셨고,

이처럼 묵상의 글을 여러 형제와 자매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해주셨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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